2020 세계기아리포트에 초대합니다

국제사회가 제로 헝거(Zero Hunger)를 약속한지 5년이 흘렀습니다. 조금씩 개선되었던 기아와의 싸움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멈춰 버렸습니다. 분쟁과 기후변화 속에서도 어렵게 이루어 온 성과들을 하루 아침에 모두 잃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반복되는 공중보건 위기 속에서 개발협력과 인도주의 현장에는 어떤 접근이 필요한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기아 위험이 높은 지역을 살피고, 공중 보건과 식량 안보의 연결고리를 확인하며, 에볼라 등 공중보건 위기가 반복되는 콩고민주공화국, 차드, 남수단 등 아프리카 국가들에서 진행되고 있는 접근을 함께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행사 개요

• 행사: 2020 세계기아리포트
• 주제: “공중보건 위기 속 ‘제로 헝거’ 가능한가” -보건과 지속가능한 식량 시스템 연결하기
• 일시: 11월 24일 (화) 오후 4시~5시30분
• 대상: 주제에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 주최: 컨선월드와이드
• 신청: https://bit.ly/2020ghr (11월 20일까지 신청가능)

*올해 세계기아리포트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동시통역이 제공됩니다.

연사

- "공중보건 위기와 기아의 악순환" | 이훈상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 "지속가능한 식량시스템: 인간과 지구 함께 돌보기" | 로빈 앨더스 채텀하우스 시니어 컨설팅 펠로우
- "공중보건 위기 속에서 식량 불안 해결하기: 차드와 민주콩고" | 레카 츠토파 컨선월드와이드 중앙아프리카권 총괄디렉터
- "세계기아지수와 제로 헝거" | 이준모 컨선월드와이드 한국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