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아카데미] 독서클럽_사람과 동물의 윤리적 공존을 위해(4/8~)
by 참여연대 아카데미느티나무 / 2021-03-23 18:00

2021 봄 인문학교

[독서클럽 동글동글] 사람과 동물의 윤리적 공존을 위해

강사박하재홍
기간2021-04-08 ~ 2021-07-08    
시각목 19:00-21:30 총 4회
수강료60,000 원 (참여연대 회원:42,000)
상태 수강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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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동물과의 연결고리를 떠올려 봅니다.  비단 고기 뿐 아니라 달콤한 케익 한조각, 외출 때 신은 신발과 가방 그리고 입술에 바르는 립밤에서도 동물이 연결되어있다는 것을 발견할 수 있지요.

 

이처럼 우리는 일상의 상당부분을 동물의 희생에 기대며 살아갑니다. 불가피하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하나하나 알아가기 시작하면 마냥 편치도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독서클럽 ‘동글동글’에서는 동물과의 공존을 주제로 네 번의 책을 읽습니다. 어려울 것같지만 작은 호기심만 있다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습니다. 고기없이 밥을 못먹는 사람이든, 채식을 지향하는 사람이든 함께 읽고 토론해보아요.

 

함께 읽을 책

날짜

4월

(4.8)

<고기로 태어나서>  한승태

우리가 일상에서 ‘식용’으로 만나는 동물들이 어떻게 고기가 되어가는지를 기록한 에세이를 통해 동물과 인간의 경계사이를 사유해봅니다.

5월

(5.13)

<동물복지의 시대가 열렸다> 박하재홍

동물과 복지. 이 두가지의 단어가 연결이 되시나요? 이미 유럽연합에서는 10년전에 돼지에게 장난감을 제공해야 한다는 동물복지 규정을 발표했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의 동물 복지 제도는 무엇이 있는지 한번 알아봅니다. 

6월

(6.10)

<동물 안의 인간> 노르베르트 

‘동물도 사람과 같다’라는 말.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지만, 동물과 인간의 차이를 깊이있게 다룬 동물행동학 연구를 보는 것은 분명 새로운 일일 겁니다. 어쩌면, 동물이 사람과 같다가 아니라 사람이 동물과 같다라는 말을 할지도 모르지요.

7월

(7.8)

<어떻게 동물을 헤아릴 것인가> 셸리 케이건 

‘모든 동물은 동등한 도덕적 지위를 가진다’. 저자는 이러한 주장으로는  동물 보호 운동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 예측하는데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동물 윤리 철학에 불을 지핀 최신 이론서로 함께 토론해 봅시다.

 

클럽 소개 

동물에게 친절한 인류를 꿈꾸는 래퍼 ‘박하재홍’이 진행합니다. 동물을 헤아리는 책과 글을 읽고 토론하며, 그 책들과 어울리는 음악도 감상해볼까해요. 원하신다면, 랩을 하는 요령을 배우실 수도 있습니다. 분명 재밌을 겁니다. 함께해요.

 

강사 소개

박하재홍 2001년부터 5년 동안 채식동호회 ‘지구사랑 베가’의 운영진으로 활동했고, 2018년과 2019년에는 ‘제주비건페스티벌’ 준비에 참여했다. 동물복지 안내서 『동물복지의 시대가 열렸다』(‘돼지도 장난감이 필요해’ 2021년 개정판), 청소년도서 『랩으로 인문학하기』 등의 책을 썼다.

 

클럽 정보

일   정 : 2021. 4. 8. ~ 7. 8. 매월 두 번째 목요일 오후 7시 ~ 9시 30분, 총4회

장   소 : 참여연대 2층 아름드리홀 / 지하 느티나무홀 

정   원 : 15명(수강신청 후 결제 선착순 마감)

참가비 : 6만원 (20대 청년 12,000원)

할    인: 참여연대 1만원 이상 후원회원 30% 할인, 20대 청년 80%할인(중복 할인 안됨, 계좌입금만 가능)

계    좌 : 하나은행 162-054331-00805 참여연대

※ 강좌할인 및 취소환불 규정은 수강신청안내(클릭)를 꼭 확인하세요. 

작성자 : 참여연대 아카데미느티나무, 작성일 : 2021-03-23 18:00, 조회수 : 3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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