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청소년 여름방학 비대면 자원활동 '오늘은 나도 활동가' (~7/25)
by 참여연대 / 2021-07-06 13:59
❝코로나로 인해 집에만 있었는데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작업이 생각보다 재밌고, 유익했어요.❞
❝활동을 통해 많은 사회문제의 심각성을 알게 되었고, 나부터 바뀌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죠!❞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자원활동을 할 수 있다면?
할 수 있어요! 참여연대는 코로나19 이후 작년 여름부터 청소년 방학 자원활동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자원활동이 어떤 경험이 될지, 신청자는 많을지 걱정했지만, 대면 자원활동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주셨고, 위에 참여자 소감처럼 만족도도 높았습니다.
2021년 여름방학 자원활동 프로그램도 우리 사회에서 주목해야 할 네 가지 이슈와 관련된 활동으로 진행합니다.
1. 세월호를 기억하는 노란리본 만들기
“항상 만들어진 노란 리본을 받기만 했는데, 직접 만들 수 있어서 좋았어요” 참여연대가 운영하는 노란리본공작소에 참여한 청소년의 소감입니다. 세월호를 기억하며, 우리의 일상이 안전한 사회를 다시 생각해 보는 마음으로 노란 리본을 정성껏 만들어 보아요!
2. 공익제보자 응원 엽서 쓰기
참여연대는 좀 더 나은 세상을 향해 용기내어 진실을 밝힌 공익제보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해 오고 있습니다. <공익제보자를 응원해> 캠페인에서 이번에 응원할 제보자는 우촌초등학교 선생님들입니다. 학교법인인 일광학원이 사업비를 부풀려 예산을 낭비하는 등 운영과정의 비리를 제보하자 오히려 선생님들을 징계처분하고, 퇴직시키는 등 탄압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선생님들의 의로운 용기가 외로움이 되지 않도록 응원엽서를 보내주세요.
3. 한반도 평화 선언 서명받기
교과서에만 등장하는 듯한 한국전쟁. 하지만 휴전 상태이기 때문에 올해로 한국은 71년째 전쟁 중입니다. 수많은 대화와 화해 시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적인 여러 상황이 맞물리면서 순식간에 불신과 갈등으로 바뀌곤 하는 한반도. 하루빨리 평화가 정착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전 세계 1억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4. 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현재 바다에 있는 플라스틱 쓰레기 1.5억 톤, 매년 바다에 유출되는 플라스틱 쓰레기 800만 톤, 플라스틱 쓰레기가 썩는 데 걸리는 시간 500년. 재활용을 위해 플라스틱은 분류하지만, 너무 작은 플라스틱은 선별이 어렵다고 합니다. 그래서! 병뚜껑처럼 작은 플라스틱을 모아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만드는 활동에 참여해 보려고 해요.
'오늘은 활동가' 키트에는 이런 게 들어있어요!
● 자원활동 안내서
● 세월호 리본 만들기 키트 (30개 분량의 재료 - 에바폼, 볼체인)
● 공익제보자 응원엽서 키트 (엽서3장)
● 한반도 종전선언 서명 키트 (서명지)
● 결과물(리본, 엽서, 서명지, 병뚜껑)을 돌려보낼 봉투
코로나19로 자원활동 하기도 주저되는 요즘, 오늘 하루 활동가가 되어주세요.
자원활동가 키트를 받아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하면 더욱 즐겁답니다.
신청기간 : 2021.7.2.(금)~7.25.(일)
활동기간 : 2021.8.1(일) ~ 8.31(화)
활동방식 : 자원활동 키트 배송받기 - 자원활동 하기 - 결과물을 봉투에 담아 참여연대로 보내기
활동증명 : 참여연대 자원활동 증명서
+ 1365 자원봉사센터 증명서 발급은 불가합니다.
+ 결과물 회신 활동(총 4개)에 대해 각 1시간, 총 4시간 이내의 자원활동 시간을 부여합니다.
+ 결과물 회신 확인후 8.10.(화)부터 순차적으로 자원활동 증명서를 우편으로 발송해 드립니다.(최대 7일 이내 발송)
+ 증명서 발송부터 수신까지는 3일 정도가 소요되니 급하게 증명서가 필요할 경우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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