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여자의 착지술] <폭력 너머의 시선> 전시&행사 (8/21~8/29)
by 자청 / 2024-08-10 11:27
더운 여름입니다. 상여자 여러분 모두 무탈하신지요?^^
여성에게 '그래도 된다'는 사회 전반에 퍼진 폭력 문화에 맞서 ‘나'도 겪었다는 생존자들의 외침이었던 미투 이후, 세상은 다양한 정체성 사이에 서린 위계와 차별, 소수자에게 가해지는 배제와 폭력을 더디게나마 이야기하는 장으로 조금씩 변화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폭력 너머의 세상에 도착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미투 이후 다른 세상을 꿈꾸던 사람들은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상여자의 착지술>에서는 폭력 없는 세상을 꿈꾸며 오늘도 움직이는 상여자들에게 8월 21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여러분의 안부를 묻는 따뜻한 초대장을 발송합니다.


✔️전시 <폭력 너머의 시선>

일시: 2024년 8월 21일(수) - 29일(목), 12시-8시
장소: 서울문화재단 대학로 2층, 아고라
전시 문의: coconutcu@gmail.com

✔️연계 행사들
[오프닝 파티]: ’폭력 너머의 시선으로 바라보다’
(퍼포먼스 + 라운드테이블)
- 일시: 8월 21일(수) 오후 6시–9시
- 퍼포먼스: 〈애조로: 새를 사랑하는 길〉 by 오후의 예술공방
- 대담자: 강유가람, 김지수, 원은지, 조한진희, 탁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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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폭력 너머의 시선’
- 일시: 8월 25일(일) 오후 3시–5시 30분
- 강연자: 김혜정(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 강연 전 퍼포먼스 〈애조로: 새를 사랑하는 길〉이 실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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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객 참여 워크숍]: 대기실로서의 서점, 그 옷은 잘못이 없다
1. 대기실로서의 서점
- 일시: 8월 24일(토) 오후 2시–3시 30분
- 진행: 탁수정, 서경선
2. 그 옷은 잘못이 없다
- 일시: 8월 28일(수) 오후 7시–8시
- 진행: 자청
*본 전시는 2023-2024 아르코 공공예술지원사업의 결과공유회의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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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근성 안내
- 라운드테이블과 강연에는 실시간 자막통역, 한국어 수어 통역이 있습니다. 두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접근성 매니저가 상주할 예정이오니 이동지원이 필요할 경우, 신청서 내 <'접근성 필요 내용 파악' 란>이나 아래 접근성 매니저 연락처로 알려주세요.
(접근성 안내/예매: 조금다른 010-8598-0570, 운영시간 11시-18시​)
- 이동 지원: 혜화역 1번/2번 출구 앞 엘리베이터에서부터 행사장까지 이동 및 행사장 내부 이동 지원 가능
- 구글 신청서로 라운드테이블, 강연의 예매가 어려울 경우 위의 연락처로 전화/문자 예매 가능합니다.
- 행사 공간에는 엘리베이터가, 1층과 지하 2층에 장애인 화장실이, 장애인 주차구역이 2개 있습니다.
(
단 주차의 경우, 구글 신청서 내 <'접근성 필요 내용 파악' 란> 혹은 위 연락처로 주차 여부 및 차량 번호 사전 입력 필수)
- 그외 접근성 관련 안내/질문은 하단의 신청서를 참조하시거나 전화로 문의주세요.

📍전시 관련 상세정보
(아카이브 -> 전시_폭력 너머의 시선 접속)

📍오프닝 파티, 강연, 워크숍 신청하러 가기 👍
https://forms.gle/ZmEz7jVRLhv9o1k79






첨부파일

작성자 : 자청, 작성일 : 2024-08-10 11:27, 조회수 :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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