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유럽연합의 기후 감시 기구인 코페르니쿠스 기후변화서비스는 보고서를 통해 “2024년이 기록상 가장 더운 해가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한은 7월 내내 계속된 물 폭탄에 이어진 무더위로 전국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 북한도 7월말 평북, 자강도, 양강도를 강타한 수재로 비상 대응에 돌입했습니다.
전지구적인 기후변화의 시대, 남북한은 기후변화 취약국으로 분류됩니다. 올 해와 같은 극심한 이상 기후가 앞으로 한반도에서 더욱 자주, 더욱 극심하게 나타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군사분계선과 국경을 가리지 않는 자연재해에 대한 남북, 국제적인 공동대응을 모색해야 할 때입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오는 8월 26일 ‘기후변화 시대, 2024 북한 수재와 향후 재난 공동대응의 방향은?’이라는 주제로 정책 포럼을 개최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포럼 개요
○ 일시/장소: 8월 26일(월) 오후 7시 /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회의실
○ 주제: 기후변화 시대, 2024 북한 수재와 향후 재난 공동대응의 방향은?
○ 참여 신청: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아래를 클릭하여 ‘참여 신청’을 해 주세요.
● 일시: 2024년 8월 26일(월) 19:00-21:00
● 장소: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대회의실
● 사회: 김성경 소장(평화나눔센터,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
● 발표: 북한 수재 현황과 향후 재난 공동대응 모색
- 손종도 사무국장(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 토론: 엄주성 책임위원(한국수자원공사)
명수정 선임연구위원(한국환경연구원)
심륭 정부협력담당관(국제이주기구)
● 주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 후원: 독일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 한국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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