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가을 특별기획
[온라인] 능력주의는 어떻게 민주주의를 위협하는가
강사 | 김만권, 박권일, 장은주, 하승우 |
기간 | 2021-09-01 ~ 2021-09-15 |
시각 | 수 19:30~21:30 총 3회 |
수강료 | 40,000 원 (참여연대 회원:28,000) |
상태 | 수강신청하기 |
개천에서 용나는 것이 드물지 않은 시대가 있었습니다. 능력주의는 곧 성공의 신화로, 진일보한 분배의 정의로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한국에서 능력주의는 불평등을 합리화하는 한편 민주주의의 파괴자로도 보입니다.
그래서 능력주의와 민주주의의 관계에 대해 집중적으로 탐구해보려고 합니다.
먼저, 한국에서 능력주의가 불공정과 부정의를 어떻게 유발하고 있는지 들여다봅니다. 능력주의가 참여민주주의를 어떻게 잠식하고 있는지 사례를 통해 더 들어가봅니다.
마지막으로, 능력주의가 세계 정치와 한국 정치상황에서 어떻게 발현되고 있는지, 우리의 미래정치는 어떠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봅니다.
강좌 일정
강사소개
박권일 월간 <말>에서 기자로 일했고 퇴직 후 참여정부 국정홍보처에서 참여정부 경제정책사를 공동집필했다.
쓴 책으로 <한국의 능력주의>(근간) <축제와 탈진><소수의견><지금, 여기의 극우주의><우파의 불만><88만원 세대> 등이 있고, 칼럼집 <소수의견>으로 2012년 한국인권재단 인권상(일반부문)을 수상했다.
학부에서 사회학과 철학을 전공했으며 문화학으로 석사 학위를 받고 커뮤니케이션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능력주의, 넷우익, 혐오표현, 민주주의 문화 등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하승우 이후연구소 소장, 정보공개센터 운영위원. 사회의 여러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여전히 민주주의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기후위기와 토건국가에서 벗어나 순환경제를 실현할 방법을 찾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탈성장 쫌 아는 10대>, <신분피라미드사회>, <정치의 약속>, <민주주의에 반하다> 등이 있고, <프루동 평전>, <국가없는 사회> 등을 옮겼다.
장은주 영산대학교 교수. 참여사회연구소장을 역임했다.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과 성숙을 위한 한국의 현실에 뿌리 내린 정치철학을 추구한다. 한국 시민들의 민주적 주체성과 역량의 강화를 위한 민주시민교육의 제도화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생존에서 존엄으로>, <인권의 철학>, <정치의 이동>, <유교적 근대성의 미래>, <시민교육이 희망이다> , <보이텔스바흐 합의와 민주시민교육>(공저), <우리는 시민입니다>(공저) 등이 있고, <메리토크라시와 민주주의>, <정치적 능력주의와 민주공화국> 등의 논문을 썼다.
김만권 경희대학교 학술연구교수. 참여사회연구소 소장. 모두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공적 세계를 짓는 일이 정치와 철학이 할 일이라고 생각하며, 시민들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함께 말할 준비가 되어 있는 정치철학자다. 특히 청년세대가 겪는 문제들에 관심이 많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김만권의 정치에 반하다> <호모 저스티스> <자유주의에 관한 짧은 에세이들> <불평등의 패러독스> <그림으로 이해하는 정치사상> <참여의 희망> <정치가 떠난 자리> 등이 있으며 <민주주의는 거리에 있다> <인민>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강좌 정보
일 시 : 2021. 9. 1. ~ 9. 15. 수요일 오후 7시 30분 ~ 9시 30분, 3회
장 소 : Zoom프로그램을 통한 온라인 진행
수강료 : 4만원 (20대 청년 2만원)
할 인 : 참여연대 1만원 이상 후원회원 30%할인, 20대 청년 50%할인(중복 할인 안됨, 계좌입금만 가능)
계 좌 : 하나은행 162-054331-00805 참여연대
※ 강좌할인 및 취소환불 규정은 수강신청안내(클릭)를 꼭 확인하세요.
아카데미느티나무는 청년배움을 응원하기 위해 2021년 가을 학기 20대 청년 수강 할인율을 50%로 적용합니다. 정원제한이 있는 예술프로그램, 워크숍의 경우 청년 할인 적용 대상자 수를 정원의 30%까지로 정합니다. 80% 이상 출석하기 어려운 경우 다른 분들에게 수강 기회가 갈 수 있도록 양보해주세요
- 아카데미느티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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