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인간너머의 동물 윤리학 

2021년 카라동물영화제 쟁점포럼의 주제는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인간너머의 동물 윤리학”입니다. 인간이 동물과 맺는 관계성을 생각해보고, 인간중심적 사유, 관계성을 돌아보고, 다른 윤리적 관계, 윤리학이 성립할 수 있을지 모색해보고자 합니다.   

개요

-일시: 2021.10.25.월요일 19:00~20:40

- 온라인,  원장화상플랫폼 Zoom (실시간)

인사말

임순례 | 카라동물영화제 집행위원장

 사회 

김현미 |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

연세대학교 문화인류학과 교수. 주요 연구 분야는 젠더의 정치경제학, 글로벌 이주, 환경 문제이다. 현재 여성환경연대 부설 <에코페미니즘 연구센터 달과 나무>의 센터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글로벌 시대의 문화번역](2005), [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 한국에서 이주자로 살아가기](2014) [페미니스트 라이프스타일](2021)이 있다.

발표 1

동물에게 응답하기: 인류세의 새로운 동물 윤리

최명애 | KAIST 인류세 연구센터

인문지리학자로 인간 너머 지리학과 정치생태학의 접근법을 이용해 야생 동물 및 자연 보전을 연구하고 있다. 고래 관광과 포경, DMZ 두루미,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자연 보전, 생태관광 등을 연구했다. 카이스트 인류세연구센터 연구조교수이다.

발표 2

반려종의 함께되기와 응답-능력 기르기

현남숙 | 성균관대학교

문화철학, 여성철학 연구자. 이화여자대학교 철학박사(학위논문: "헤게모니와 문화적 실천: 다원사회와 문화적 동의의 조건")이며, 현 성균관대학교 학부대학 초빙교수이다. 논문: "D. 해러웨이의 다종적 생태정치: ‘함께-되기’와 ‘응답-능력’을 중심으로", 상호문화적 대화에서 타자의 관점 취하기", "여성, 사이보그 그리고 생태" 등이 있다.

토론 1

황주영 | 에코페미니즘연구센터 달과나무

페미니스트 철학을 전공하고 에코페미니즘에 관심을 두고 있는 연구활동가다.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철학공방>과 여성환경연대의 에코페미니즘 연구센터 <달과나무>에 몸담고 있고, <고기가 아니라 생명입니다>, <교차성×페미니즘>의 공저자이다.

토론 2

황미요조 | 카라동물영화제 프로그래머

여성주의 영화 연구자. 영화이론, 문화연구, 동아시아학,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영화를 본다는 것에대해, 주변의 것들과 공존하며 사는 것에 대해 생각한다. 카라동물영화제에 쟁점섹션 게스트 프로그래머로 2년째 참여하고 있다.

신청

온라인 신청서 제출: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HlaG_w4Su3l8RGPlA1cB8215d3jAWzvqmZ0g5dx272Nv3yA/viewform​

* 온라인 포럼은 10/25(월) 저녁 7시부터 8시 40분까지 진행합니다.

* 온라인 화상 플랫폼 Zoom 웨비나로 진행됩니다.

* 신청 후 3일 내로 신청 완료 문자를 전송해드립니다.

* 강연 당일, ZOOM 참여 링크를 문자로 전송해드립니다.

* 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문의

동물권행동 카라 02-3482-0999 / kaff@ekar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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