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람도서관] <보통의 감상> 저자와의 만남 참가자 모집 (~11/24)
by 세모람 / 2021-10-27 12:25
세모람도서관 - 독자와 저자의 랜선 만남 - 11월 25일 저녁 8시
저자의 첫 인사
"안녕하세요, <보통의 감상>의 저자 김지연입니다. 저는 현대미술과 도시문화를 비평하며, 책을 쓰고 각종 매체에 기고하고 있습니다. 전시를 기획하고 책을 쓰면서 어떻게 하면 미술과 대중 간의 거리를 좁힐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해왔어요. 그래서 '보통 사람들을 위한 현대미술 에세이' <보통의 감상>을 쓰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술이, 특히 현대미술이 낯설고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고전 명화가 당대의 삶을 그려낸 것처럼 현대미술은 지금 이 시대, 우리의 삶을 가장 가까이서 표현한 예술입니다. 그래서 더더욱 같은 시대를 사는 우리가 가까이 두고 보아야 하죠.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접근하는 영화나 책, 일상의 이야기를 가지고 쉽고 평범한 언어로 지금 우리나라에서 활동하는 젊은 작가 9인의 작품을 읽어냅니다. 모두가 어렵다고 생각하는 현대미술이 사실은 그렇게 낯선 것이 아니라는 이야기를 꼭 전하고 싶었어요.
이 책을 읽고 저와 이야기를 나눈 뒤에는 여러분도 현대미술과 친근한 사이가 되기를, 근처의 전시장을 영화관 가듯 편하게 드나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저자 김지연
예술과 도시에 깃든 사람의 마음, 서로 엮이고 변화하며 미래로 나아가는 과정에 관심을 가지며 범위를 한정 짓지 않는 글을 쓰고 기획 활동을 한다. 대중적인 관점에서의 미술과 현대미술의 간격을 좁히고 연결하기 위해 고민한다.
제1회 그래비티 이펙트 미술비평공모에 입상했으며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와 〈그래비티 이펙트〉에 기고한다. 지은 책으로는 퍼포먼스 예술가 마리나 아브라모비치의 삶과 예술에 관한 에세이 〈마리나의 눈〉(2020)이 있다.
저자가 던진 생각거리 질문
[책 읽기 전]
1.
우리는 왜 미술과 멀어졌을까요?
2.
나는 지금까지 어떤 방법으로 미술작품을 감상해왔을까요?
3.
고전명화와 현대미술작품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책 읽은 후]
1.
우리는 현대미술에서 무엇을 발견해야 할까요? 혹은 무엇을 얻을 수 있을까요?
2.
오늘날과 같은 재난의 시대에 예술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3.
예술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요?
저자와 함께하는 랜선 모임 - 2021년 11월 25일 저녁 8시
•
저자의 15분 미니강연
•
질의 응답
•
저자의 클로징
* 최대 1시간 30분 진행
참여 방법 및 진행 방식
1.
'독자 참여'를 신청해주세요. 세모람도서관 밴드 커뮤니티 초대장을 보내드립니다.
2.
밴드 '일정'으로 들어가 꼭 모임 '참석 표시'를 꼭 해주세요.
3.
저자를 만나기 전 1) 저자의 첫 인사 글, 2) 생각거리 질문을 바탕으로 자유롭게 책을 읽어주세요.
4.
랜선 모임 당일까지 밴드 '인증 활동'에 2회 이상 참여하면 모바일 수료증을 드립니다.
5.
랜선 모임 후 블로그, SNS에 공유한 서평 및 모임 후기 링크를 아래 댓글 창에 공유해주시면 좋습니다.
<보통의 감상> 책 정보 - 책을 꼭 읽고 참여해주세요:)
•
•
코멘트를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