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코리아 21%파티 위크’ 진행

기간 : 2022년 4월 18일(월요일) ~2022년 4월 24일 (일요일)

1. 21% 파티란?

- 매년 1,500억 벌 이상 생산돼서 그중 73%는 매립되거나 소각되어 폐기되는 옷. 폐기되는 옷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는 방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재활용(리사이클링)도 좋고, 새

활용(업사이클링)도 좋지만, 가장 중요한 방법은 바로 버려지는 옷이 나오지 않도록 ‘재사용(Reuse)’하는 것.

- ‘21% 파티’는 멀쩡한데 더는 입지 않는 옷을 가지고 모여 바꿔입고 나누어 입는, 지속가능한 의생활 실천 이벤트

2. 숫자 21은 무슨 뜻?

2020년 ‘다시입다연구소’ 설문조사 결과, 자신의 옷 중 안 입는 옷의 평균 비율이 21%로 나타났다. 즉, 가지고 있는 5벌의 옷 중 1벌은 입지 않은 옷이란 얘기. 21% 파티는 이렇게 입혀지지 않고 옷장에서 잠자고 있는 옷들이 주인공이다. 사놓고 안 입는 옷장 속 옷을 가지고 모여 바꿔 입고 나누어 입어, 의생활 속 제로웨이스트를 실천하는 ‘의류 교환 파티’이다.

3. 왜 ‘코리아 21%파티 위크(Korea 21%Party Week)’인가?

2013년 4월 24일 오전 8시 45분,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9층짜리 의류공장(라나플라자)이 붕괴하여, 노동자 1,134명이 사망하고 2,500여 명이 다친 현대 인류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인재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방글라데시 의류 공장 노동자 임금은 시간당 24센트, 약 266원. (같은 시기 중국 1달러 26센트, 캄보디아 45센트, 파키스탄 52센트)

라나플라자 붕괴 사건 이후 전 세계에서 매년 이날의 비극을 추모하며 ‘누가 내 옷을 만드는가 Who made my clothes?’를 생각해보는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적으로 열리는 이번 제 1회 ‘코리아 21%파티 위크’가, 인간의 기본생활 의식주 중 의생활이 환경에뿐만 아니라, 사회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4. ‘코리아 21%파티 위크(Korea 21%Party Week)’ 참여 지역

1. 서울시 종로구 @ 환경운동연합 (주관:다시입다연구소)

2. 서울시 중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주관:초록우산어린이재단)

3. 서울시 중랑구 @ 숲스토리 망우점 (주관: 숲스토리)
4. 서울시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 (주관: 임팩토리얼 모레상점) 

5. 수원시 @쎄쥬씨 (주관: 쎄쥬씨)

6. 김포시 @에코온 발전소 (주관:에코온 발전소)

7. 춘천시 @공유책방 본책 (주관: THE찾다)

8. 여수시 @카야로와 (주관: 카야로와)

9. 울산시 @지구맑음 (주관: 지구맑음)

10.제주시 @지구별가게 (주관:지구별가게)

이 행사는 다음세대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합니다.

 

 📌4.23(토) 21%파티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