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람] <같은 일본 다른 일본> 미디어 인류학자 김경화 저자와 함께하는 랜선 책 모임 (~11/8)
by 세모람 / 2022-10-2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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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인사
“반갑습니다. <같은 일본 다른 일본>을 쓴 김 경화라고 합니다. 인터넷과 디지털 미디어를 연구하는 미디어 인류학자로, 15년이 넘게 일본에서 살다가 지난해에 귀국했습니다. 2019년부터 한국일보에 일본 사회와 문화에 대해 칼럼을 연재해 왔습니다. 그 칼럼들을 모아 한 권의 단행본을 엮었습니다.
세상에 일본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많습니다. 이 책은 그런 담론을 답습하기 보다는, 제가 일본에서 직접 경험하고 묻고 느끼고 성찰한 것에 근거해서 쓴 현대일본사회론입니다. 과거 시점에 머물러 있는 인상론을 극복하고 변화하는 일본의 현주소를 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귀여운 일러스트를 곁들이는 등 읽기 쉽게 구성했지만, 현대 일본 사회, 일본 문화에 대해서는 제법 깊이있는 내용을 다루었습니다.
일본 사회, 일본 문화에 대해 관심있는 분께 이 책을 권합니다. 또, 일본을 방문하기 전이나 일본인 친구와 대화를 나누기 전에 이 책을 읽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사회, 다른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우리 사회, 우리 문화를 스스로 되돌아 보고 성찰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11월 세모람 랜선 책모임에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저자 김경화
미디어 인류학자. 서울대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도쿄대에서 학제정보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일보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고, 네이버, 다음, 오마이뉴스재팬 등에서 일을 했다. 늦깎이로 연구자의 길에 들어선 뒤, 도쿄대, 간다외국어대 등에서 교편을 잡았다. 2021년 18년간의 일본 생활을 접고 귀국해 현재는 미디어오늘 산하 넥스트리터러시 연구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저서로 『세상을 바꾼 미디어』, 『모든 것은 인터넷에서 시작되었다』 등이 있다.
책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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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독자에게 드리는 질문
[책 읽기 전]
1.
‘일본’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는 무엇일가요?
2.
왜 그런 생각을 갖게 되었을까요? 그 근거는 무엇일까요?
[책 읽은 후]
1.
“일본의 지금이 한국의 10년 후”라는 말이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앞으로 한국과 일본은 어떤 이웃나라가 될까요? 혹은 되어야 할까요?
랜선 책 모임 진행
1.
함께 책 읽기 (약 2주)
- 저자의 안내(첫 인사, 생각거리 질문)로 책을 읽고 생각을 공유합니다.
2.
저자와의 만남 (90분)
- 저자가 준비해온 이야기를 듣고 질문하며 대화합니다.
3.
수료증
- 모임 후 나의 생각을 정리하고 저자의 서명이 담긴 수료증을 받습니다.
4.
커뮤니티
- 모임에 참여한 사람들이 서로에게 배움과 영감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활동을 이어갑니다.
참여 방법 (무료)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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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증
책 정보 <같은 일본 다른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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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세모람, 작성일 : 2022-10-20 11:13, 조회수 : 2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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