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9 참사 이후 우리는 참사를 예방하는 것 뿐만 아니라 참사를 바라보는 공동체의 관점과 치유, 연대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에 청년허브는 10.29 참사를 마주한 모든 청년들, 각계 전문가가 함께 모여 청년의 안전한 일상과 대안을 모색하는 공론장을 개최합니다. 우리는 참사를 어떻게 정의하고, 어떻게 안전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 청년의 목소리로, 청년이 원하는, 청년의 안전을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트라우마 전문가가 청년들에게 제안하는 10개의 약속문> 보기

 

⚠포럼 내용

1부. 사회적 참사와 청년 (13:00~15:00)

[발제]

사회자: 천주희(문화연구자)

①사회적 참사의 맥락과 공동체의 애도

– 정원옥 (한국예술종합학교 한국예술학 겸임교수)

②청년의 트라우마 극복을 위한 공동체의 역할

– 백명재(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총무위원장/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③청년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성평등한 일터 만들기

– 박선영(한국여성노동자회 정책연구위원)

④청년공론장 FGI 결과: 청년의 시각에서 본 사회적 참사

– 김선기(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연구원)

2부. 다큐멘터리 <세월> 상영회+GV (15:10~17:30)

[다큐멘터리]

<세월>(98min) 세월호 참사, 씨랜드 화재 참사,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이한열 열사 유가족들의 참사 이후 삶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GV]

사회자: 강유가람 감독(이태원, 애프터미투 등 연출)

패널: 장민경 감독(세월 감독), 박희정(인권기록 활동가)

 

⚠일시/장소

2022. 12. 10 13:00~17:30

청년허브 다목적홀 (서울시 은평구 통일로 684 서울혁신파크 미래청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