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아카데미] 사유하는 글쓰기_사적인 이야기의 반란(4/5~)
by 참여연대 아카데미느티나무 / 2023-04-03 15:10
‘어떻게 잘 쓸까’보다 중요한 질문은 ‘나는 무엇을 왜 쓰고 싶은지’를 묻는 태도입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오랫동안 목에 걸려있던 이야기를 발견하고 응시하고 재해석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중심과 주변 그 경계에 서서 쓰는 글의 힘을 공유합니다.
개인적 글이 어떻게 정치적 글로 확장될 수 있는지, 나를 돌보는 글이 어떻게 당신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이 되는지, 사적이지만 반란을 꾀하는 쓰기의 시간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강좌일정
이런 분들을 초대합니다
- 내 이야기가 글이 될 수 있을지 망설였던 분
- 꼭 털어놓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분
- 혼자 쓰기 막막하고 용기가 없어 미뤄뒀던 분
- ‘안전한 집필 공동체’에서 함께 쓰고 싶은 분
- 읽기와 쓰기를 통해 내 세계를 확장하고 싶은 분
진행방식
- 6주간 세 편의 글을 ‘완성’합니다.
- 읽고 쓰고 퇴고하며 ‘생각하는 글쓰기’를 실천합니다.
- 3주차부터 매주 ㅇ명이 글을 발표하고 합평합니다.
- 6주간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writing21)에 글을 올립니다. 댓글을 통해 서로에게 피드백합니다.
- 서로의 작가이자 독자, 편집자가 되는 경험을 합니다
강사 소개
홍승은 퀴어 페미니스트 집필 노동자. 2013년부터 ‘불확실한 글쓰기’ 수업을 통해 이야기 안내자로 살아가고 있다. 페미니즘 에세이 <당신이 계속 불편하면 좋겠습니다>, 글쓰기 에세이 <당신이 글을 쓰면 좋겠습니다>, 폴리아모리 에세이 <두 명의 애인과 삽니다>를 썼다. 타인과 연결될 때, 삶과 문장은 단단해진다. 고립되지 않고 연결되는 글쓰기를 위해 ‘함께 쓰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먼지민 독립출판 <뉴담> 전 편집장. <우프>, <뉴스풀>, <오마이뉴스> 등 칼럼 연재, 동아시아 출판사 <단지 피해자는 아닙니다> 2023년 출간 예정. 다정하고 섬세한 피드백으로 우리가 함께 나아갈 방향을 고민할 숨은 편집자.
강좌 정보
- 일 시 : 2023. 4. 5.~5. 10.(수) 19:30~21:30 6회
- 장 소 : 온라인(zoom)
- 정 원 : 14명(수강신청 후 결제 선착순 마감)
- 참가비 : 180,000원(청년 90,000원)
- 계 좌 : 하나은행 162-054331-00805 참여연대
- 할 인
참여연대 10,000원 이상 후원회원 30%(중복할인 안됨)
청년배움을 응원하기 위해 20대 청년 50%, 아카데미느티나무 10% 15% 쿠폰(클릭) - 강좌 자세히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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