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아카데미] 정지아, 삶과 소설 사이의 시간 (1/19~)
by 참여연대 아카데미느티나무 / 2022-12-26 17:37

[온라인] 정지아, 삶과 소설 사이의 시간

강사정지아
기간2023-01-19 ~ 2023-01-26    
시각목 / 19:30 ~ 21:30 총 2회
수강료30,000 원 (참여연대 회원:21,000)
상태 수강신청하기 

[아카데미] 2023 겨울 - 800420.png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작가 정지아의 삶과 소설 사이를 깊이 있게 읽어보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전직 빨치산'이었던 아버지의 죽음 후 3일간의 장례식장에서 새롭게 만나는 아버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아버지의 해방일지>. 현대사의 아픈 시간을 통과하는 동안 삶은 소설이 되었습니다. 정지아 작가와 익숙한 듯 낯선 아버지를 따라가다 보면 해방 이후 70여년 현대사의 굴곡과 그 시절을 살아낸 나약하고도 강인한 인생을 만나게 됩니다.

낡은 사고를 넘어, 역사나 이념의 프레임으로는 오롯이 담아낼 수 없는 정지아 작가의 삶과 소설을 만나는 시간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강좌 일정 

날짜

주제

1.19

1강. 삶과 소설 사이 

<빨치산의 딸>에서 <아버지의 해방일지> 사이 32년. 빨치산의 딸이라는 멍에를 지고 보냈던  사춘기와 청년기부터 구례에서 16년째 어머니를 모시고 반려 동물 그냥, 저냥, 구글, 애플과 살아가는 현재의 삶까지. 삶과 소설 사이의 시간을 나눠봅니다.

1.26

2강. 정지아의 소설

‘아버지가 죽었다. 전봇대에 머리를 박고. 평생을 정색하고 살아온 아버지가 전봇대에 머리를 박고 진지 일색의 삶을 마감한 것이다.’ 우리를 웃고 울리는 소설 속 이야기, 어떤 인물이 사실이고 어떤 에피소드가 허구일까요? 정지아 작가와 함께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읽으며 감동을 나눠봅니다.

 

강사 소개

정지아 소설 쓰는 정지아입니다. 십여 년 전 고향 구례에 내려와 강아지와 고양이와 백 세를 바라보는 노모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보이지 않는 말, 들리지 않는 말에 귀 기울이는 사람이 되고 싶고 그런 글을 쓰고 싶습니다만 팔 년 함께 산 고양이의 말도 잘 모르는 인생 풋내기입니다. 그래도 뭐, 노력은 합니다. 그럼 됐죠 뭐.

 

강좌 정보

일   시 : 2023. 1.19 ~ 1.26(목) 온라인 오후 7시 30분 ~ 9시 30분

장  소 : 온라인(zoom)        

수강료 : 3만원 (20대 청년 15,000원)

할   인 : 회원할인30%, 청년할인 50% 

계   좌 : 하나은행 162-054331-00805 참여연대

※ 강좌할인 및 취소환불 규정은 수강신청안내(클릭)를 꼭 확인하세요.
작성자 : 참여연대 아카데미느티나무, 작성일 : 2022-12-26 17:37, 조회수 :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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