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람] 후원 소개 모임 - '세모람 도서관'(6/20)
by 세모람 / 2023-06-15 18:08
세모람?
1%의 영감을 공유하는 대화의 도서관
‘책’을 매개로 독자와 저자의 랜선 만남을 연결하고 있습니다. 2021년 1월 부터 29개월 동안 월 평균 5.7회, 총 164회의 랜선 책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사진 기자 최초 퓰리처상 수상자, 베스트셀러 소설가, 청와대 국민청원 기획자, 예일대학교 정신의학과 교수, 메가스터디 공동창업자 등이 저자로 참여했습니다.
후원 소개 모임?
세모람이 새로운 도서관 설립을 제안합니다.
땅과 건물, 책으로 가득 찬 공간은 아닙니다. 우리는 책을 매개로 독자와 저자가 만나 1%의 영감을 공유하는 대화의 도서관을 상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세모람의 시작과 비전을 공유하고, 참여자께서 주시는 질문을 바탕으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모임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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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6/20(화) 오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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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 줌 (랜선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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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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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0 ~ 08:20 세모람의 시작과 비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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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0 ~ 09:00 질의 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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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0 ~ 09:10 후원 안내 (개인 & 기업/기관)
참여 방법
뉴욕 공립 도서관 이야기
‘뉴욕 공립 도서관의 사명은 평생 학습에 영감을 주고 지식을 발전시키며 우리의 지역사회를 강화하는 것입니다.’
미국에서 두 번째,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뉴욕 공립 도서관(New York Public Library)은 이름이 ‘공립 도서관’이지만 설립과 운영을 뉴욕시가 아닌 민간 독립 법인에서 하고 있습니다. 92곳의 도서관 공간과 5,100만 개 이상의 자료, 연간 방문자 약 1,800만 명, 연간 웹사이트 방문자는 3,200만 명에 이른다고 합니다.
이곳은 뉴욕 주지사였던 Samuel J. Tilden(1814-1886)이 남긴 약 240만 달러의 기금으로 1895년 설립되었습니다. 이후 철강왕 Andrew Carnegie 등의 민간 기부가 이어지며 현재의 도서관 모습을 갖추어 왔습니다.
130년 전 뉴욕 공립 도서관 설립이 그랬던 것처럼, 책을 매개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사람들의 만남을 연결하는 새로운 도서관의 시작에 후원자로 함께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또 다른 모습의 공공 도서관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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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2,700년에 수메르인들이 인류 최초의 도서관을 세운 후 도서관은 권력자와 지식인만의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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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전 39년에 로마인들이 공중 목욕탕에 최초의 공공 도서관을 세운 후 도서관은 로마 시민 만을 위한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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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와 인쇄술의 발명, 종교 개혁과 시민 혁명이 일어난 후 서기 1,800년 이후에야 모든 시민을 위한 공공 도서관이 세워지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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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기술의 발전은 더욱 소수만 누렸던 책의 저자와 만나고 교류하는 경험을 누구나 할 수 있는 시대를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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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람은 독자와 저자의 만남을 연결하는 랜선 공간이 미래 공공 도서관의 한 모습임을 기대하며새로운 도서관의 모습을 상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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