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아카데미] 사유하는 글쓰기_사적인 이야기의 반란(4/5~)
by 참여연대 아카데미느티나무 / 2023-04-03 15:10



‘어떻게 잘 쓸까’보다 중요한 질문은 ‘나는 무엇을 왜 쓰고 싶은지’를 묻는 태도입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오랫동안 목에 걸려있던 이야기를 발견하고 응시하고 재해석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중심과 주변 그 경계에 서서 쓰는 글의 힘을 공유합니다. 

개인적 글이 어떻게 정치적 글로 확장될 수 있는지, 나를 돌보는 글이 어떻게 당신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이 되는지, 사적이지만 반란을 꾀하는 쓰기의 시간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강좌일정 

날짜

주제 및 내용

함께 읽어올 책

4. 5.

오리엔테이션 

- 자기소개, 공동의 약속 및 수업 안내 

- 강의 : 서로의 상상이 되기 위해 몸으로 쓰기 

- 3분 글쓰기

<당신이 글을 쓰면 좋겠습니다> 홍승은 | 어크로스

4. 12.

나를 두드리는 기억들
- 책 리뷰

- 글쓰기의 팁, 퇴고 및 합평 방법 안내


슬픔의 방문

장일호 | 낮은산

4. 19.

마감 1. 발표 및 합평

4. 26.

내 몸을 기록하다 

- 마감 2. 발표 및 합평

《언다잉》

앤 보이어 | 플레이 타임

5. 3.

다양한 몸들의 소리

- 퇴고. 퇴고한 글 발표 및 합평

어쩌면 이상한 몸

장애여성공감 | 오월의 봄

5. 10.

잔잔한 구원과 책임

- 마감 3. 발표 및 합평

《일기

황정은 | 창비

 

이런 분들을 초대합니다 

  • 내 이야기가 글이 될 수 있을지 망설였던 분
  • 꼭 털어놓고 싶은 이야기가 있는 분
  • 혼자 쓰기 막막하고 용기가 없어 미뤄뒀던 분
  • ‘안전한 집필 공동체’에서 함께 쓰고 싶은 분
  • 읽기와 쓰기를 통해 내 세계를 확장하고 싶은 분

 

진행방식
  • 6주간 세 편의 글을 ‘완성’합니다.
  • 읽고  쓰고 퇴고하며 ‘생각하는 글쓰기’를 실천합니다.
  • 3주차부터 매주 ㅇ명이 글을 발표하고 합평합니다.
  • 6주간 네이버 카페(https://cafe.naver.com/writing21)에 글을 올립니다. 댓글을 통해 서로에게 피드백합니다. 
  • 서로의 작가이자 독자, 편집자가 되는 경험을 합니다


강사 소개 

홍승은 퀴어 페미니스트 집필 노동자. 2013년부터 ‘불확실한 글쓰기’ 수업을 통해 이야기 안내자로 살아가고 있다. 페미니즘 에세이 <당신이 계속 불편하면 좋겠습니다>, 글쓰기 에세이 <당신이 글을 쓰면 좋겠습니다>, 폴리아모리 에세이 <두 명의 애인과 삽니다>를 썼다. 타인과 연결될 때, 삶과 문장은 단단해진다. 고립되지 않고 연결되는 글쓰기를 위해 ‘함께 쓰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먼지민 독립출판 <뉴담> 전 편집장. <우프>, <뉴스풀>, <오마이뉴스> 등 칼럼 연재, 동아시아 출판사 <단지 피해자는 아닙니다> 2023년 출간 예정. 다정하고 섬세한 피드백으로 우리가 함께 나아갈 방향을 고민할 숨은 편집자. 

강좌 정보

  • 일   시 : 2023. 4. 5.~5. 10.(수) 19:30~21:30 6회
  • 장   소 : 온라인(zoom) 
  • 정   원 : 14명(수강신청 후 결제 선착순 마감)
  • 참가비 : 180,000원(청년 90,000원)
  • 계   좌 : 하나은행 162-054331-00805 참여연대
  • 할   인
    참여연대 10,000원 이상 후원회원 30%(중복할인 안됨)
    청년배움을 응원하기 위해 20대 청년 50%, 아카데미느티나무 10% 15% 쿠폰(클릭)
  • 강좌 자세히 보기>>

작성자 : 참여연대 아카데미느티나무, 작성일 : 2023-04-03 15:10, 조회수 : 1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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