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실험실 <공익활동 지금조금모금> 은 잠재후원자 육성을 위한 모금법을 안내합니다.
<5강.비영리 디지털 마케팅>
이번 교육에서는 비영리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 배우고, 스토리텔링 기반 카피라이팅까지 알아보았습니다.
기록을 통해 가볍게 둘러볼까요?
요즘 알아둬야 하는 디지털 마케팅 공략 방법
예전 마케팅 성과 지표는 노출과 클릭이었습니다.
즉, ‘같은 시간과 비용을 썼을 때 우리 메시지를 더 많이 노출해 주는가’가 중요한 기준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 노출과 클릭은 중요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기업과 조직에 실질적인 매출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지요.
이제 매출 혹은 후원률을 높이기 이해서는 광고 전환율을 높여여 합니다.
지금은 전환율이다. (직접 참여, 구매 전환, 후원 등)
문제는 타겟팅을 정확하게 했어도, 전환율이 얼마나 나올지 가늠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광고는 목표 설정을 잘해야 되고, 어떤 목표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광고의 결과가 달라집니다.
* 목표점 분류
도달 : 얼마나 많이 광고를 보는지
인지도 : 얼마나 많이 우리 광고 내용을 기억하는지
참여 : 좋아요, 댓글, 공유 등
트래픽 : 특정 웹사이트 접속, 제품 구매, 후원, 서명 등 특정 행동 유도를 해왔던 DB를 수집하려면 별도의 랜딩 페이지를 만드는 것이 좋음
Q) 목표를 잡을 때, 잘 모르겠는데 다른 성공 사례를 참고하면 좋을까요?
-> 절대 그렇지 않다. 성공 사례를 보며 타겟에 따른 방법을 비교 분석할 수 는 있지만 그대로 따라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차라리 낮은 마케팅 비용으로 다양한 타겟을 대상으로 광고해 전환율을 비교 분석하는 것이 오히려 좋겠다.
“그 성과는 그 단체, 그 캠페인을 진행하는 맥락에서 유효합니다”
Q) 비교 분석해도 모르겠으면 어떻게 해야 할까?
-> 머신러닝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각 플랫폼 별로 마케팅 관리자 채널에서 ‘유사한 광고를 클릭한 적이 있었던 사람들 위주’로 광고를 노출시키는 것으로 설정하면 좋다. 광고 진행 시, 가설을 설정하여 어떤 타겟이 어떤 키워드에 유입되어 전환율이 높은지 데이터를 쌓아두고, 유형별로 공략해야 합니다.
Q) 효과적으로 마케팅하기 위해서 성공률이 높을 수 있도록 뾰족하게 타겟팅 해야 할까?
-> 타겟을 관련이 있는 사람으로만 설정하기보다, 관련이 없는 넓은 스펙트럼의 키워드, 연령대, 지역으로 설정하여 반응이 많이 나오는 집단 쪽으로 점차 좁혀 가는 것이 좋다. 그래야 광고를 접하는 타겟팅 모수를 효율적으로 늘릴 수 있습니다.
Q) 마케팅 공략 방법은 알겠으나 정작 반응이 높은 콘텐츠 제작 방법은 모르겠을 땐 어떻게 해야할까?
-> 우리 이야기를 마치 경험한 듯한 느낌을 전달해야 한다. 이를테면, 생생한 묘사, 사진 및 영상으로 간접 경험, 당사자가 잠재후원자에게 말을 건네는 듯한 화법을 활용해보자. 최초 노출에서 최대한 많은 매력을 전달해서 끌어 당겨야 한다. 콘텐츠가 처음 노출됐을 때, 관심을 이끌어 내지 못하면 이후에 전환 가능성이 낮아진다.
*참가자 후기
광고 집행의 메커니즘을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단체 활동가가 만든 SNS콘텐츠는 공짜가 아니다. 돈을 써야할 땐 써야된다.
실무에 도움 받을 수 있는 사례를 많이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비영리도 결국 영리에 적용되는 섬세하고 과학적인 마케팅 전략을 적용해야된다는 점
센터 운영진의 간식 센스가 대단했음(쵝오)
앞으로도 이런 교육을 자주 기획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비영리 단체 간 교류할 수 있는 연대체 네트워크 행사를 마련해주시면 공익활동 간 단체의 관계 맺음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사이트 요약정리 by 소피
사실 콘텐츠를 잘 만드는 일만으로도 충분히 어렵고 버거운 일이지만, 한 번 요령을 터득하면 쉬워지는 것 같아요. 그 요령은 지금까지의 강의에서 충분히 설명되었으니 이제는 실행의 단계만 남았네요! 처음부터 많은 사람을 모객하려고 하기보다 한 사람의 단골을 제대로 늘리자는 생각으로 전략을 설계하면, 조직 내 방법론도 축적되면서 효과적인 마케팅을 찾아나가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코멘트를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