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당신 옆의 공익활동 모임 소개] 7월은 쓰다 : 일기와 일지 그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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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나는 그 날 그날의 한 일을 '일지'에 기록하여 보고하고 있고,
일상의 나는 그 날 그날의 일을 통해 얻은 생각과 감정, 느낌을 '일기'에 남깁니다.
'일지'에는 일들의 맥락이 잘 보이지 않고, 보이지 않는 내 작은 노동은 담기지 않습니다.
'일기'에는 나의 생각과 감정이 느낌으로만 차곡차곡 쌓이기도 합니다.
활동가의 일과 일상은 분명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7월은 쓰다 : 일지와 일기의 그 어딘가'에서는 나의 일과 일상의 시간을 하나의 기록으로 쓰고, 회고하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
나의 일을 관찰하고, 기록하면서 발견한 의미 있는 노동과 패턴은 내 활동의 가이드라인으로 삼을 수 있을거예요. 여기에 나의 일상의 생각과 감정의 기록까지 더해지면 나를 더 잘 이해하고, 선명하게 알아가게 될 수 있을거예요. 혼자 쓰는 것보다 함께 쓰는 것이 조금 더 쉬울지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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