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활동가 입문 교육과정] 나 같은 신입은 여기서 경력을 쌓나 7회차 후기
2024년 6월 11일(화),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주고받다’에서 [나 같은 신입은 여기서 경력을 쌓나]의 일곱 번째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해당 글은 교육 진행 내용 중 일부 내용만 요약, 정리한 후기입니다.)​



일곱 번째 교육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1부는 짜임새 있는 글로 표현하기 위한 자료 및 자원 수집과 기획 등에 대해 알아보았고,
2부는 신입 활동가에게 서류, 문서 등의 글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관점과 사례에 대해 배워보았습니다.



1부. 짜임새 있는 글로 표현하기
1) 글쓰기 전 생각해 보기
 - 지금 이 콘텐츠를 만드는 이유는?
 - 독자는 누구?
 - 핵심 메세지:꼭 전하고 싶은 것은?
 - 기대효과:독자의 행동 변화?

2) 글쓰기의 효과적인 구성 방법
 - 현황 체크
 - 원인 파악
 - 진단/설명
 - 처방/전망/조언

3) 사람들이 관심을 두는 콘텐츠 구성 요소는?
 - 영향성(예시. 최저 임금 인상률 vs 은행원 월급 인상률)
 - 근접성(예시. 제주도 태풍 vs 미국 허리케인)
 - 시의성(예시. 한글날, 민주화운동 40주년 등)
 - 저명성(예시. 유재석 vs 동네 친구)
 - 이상성/특이성(예시.
사람이 개를 물었다 vs 개가 사람을 물었다)
 - 흥미성(도시 빈집에서 한달살기)

4) 꼭 지키면 좋을 요소
 - 육하원칙에 충실할 것
 - 단문으로 명확하고 효율성 있게 쓸 것
 - 문장, 단락 당 주제어는 1개만 둘 것




2부. 입문 활동가를 위한 문서 작성 및 글쓰기
 1) 우리의 글쓰기는 창작이 아니라 디자인이다.
 : 글 쓸 재료와 자원, 근거 등을 조합, 편집, 형식과 목적에 맞춰 형태를 디자인하고, 쓰면 된다.

 2) 우리의 글쓰기는 반드시 목적이 있다.
 : 누구에게 어떤 목적으로 글을 쓰는가를 명확하게 파악하자.

 3) 모든 문서 중 최고는 빨리 작성하는 초안이다.
 : 글을 쓰는 사람도 글을 보는 사람도 시간이 많지 않다. 그렇기에 효율성(용건+근거)과 직관성 있는 두괄식, 패턴식 쓰기가 중요하다.




[나 같은 신입은 여기서 경력을 쌓나] 교육은 약 9주(2024.04.30.~06.25.)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참여자들 모두 긴 시간 동안 함께 성장하고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기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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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 후기
- 글쓰기에 대한 전반전인 목적의 이해를 도와줘서 좋았다 용기 좀 생긴 듯
- 기사 내용을 보고 제목 만들어보기, 첫 문장 다시 써보기 실습. 글의 핵심 문장을 파악하기 어려웠고 어떤 내용을 부각하여 작성해야 하는지 선택하느라 고민이 많았다. 실습+발표 위주의 교육은 어려워하는데 오늘도 역시나 어려웠다. 다양한 형식의 글을 읽으며 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사님께서 적극적으로 네트워크하고 싶어 하는 마음을 표현하시고, 숙제라는 표현을 하시긴 했지만 시간 내어 글을 피드백해 주신다는 게 인상 깊고 감사했다.
- 두 번째 업무용 글쓰기 강의는 글쓰기에 관한 내용보다는 우리가 글쓰기에 가진 생각과 어려움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 해주셨다. 선배에게 듣는 이야기 같은 동질감이 있어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다. 특히, 얼마 전 다른 글쓰기 교육에서 들었던 내용인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기술'이라는 말이 기억에 남는다. 추천해 주신 책을 한번 읽어봐야겠다.
작성자 :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작성일 : 2024-07-05 16:35, 조회수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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