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 늦바람
문_ 열다, 묻다, 그리고 보다by NPO지원센터 / 2019.11.15
“문”이라는 단어는 동음이의어적 관점에서 문(門), 문(問), 문(moon) 등으로 다양하게 해석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문’이란 단어를 매개로 하여 각자가 바라보는 세상을 작품에 투영합니다.
첫 번째 문(門): 4차 혁명 시대가 열리는 시점에서 새로운 세상으로 들어가는 문(門), 소통의 부재로 인해 닫힌 세상을 열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문(門)입니다.
두 번째 문(問): 미지의 세상에 대한 답을 구하고자 하는 문(問), 서로 뒤얽혀 있는 관계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문(問)입니다.
*미술동호회 '늦바람'은 그림을 전공하지 않은 일반인들의 모임으로 생활 속에서 미술작업에 참여하여 회원들이 창작과 문화향유의 기쁨을 느끼는 공간입니다. 개인작업과 더불어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코멘트를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