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O전시안내] 화음(畵音); 사진, 목소리를 그려내다_포토보이스 프로젝트











2016 서울시NPO지원센터 첫 번째 공익활동 전시



화음(畵音); 사진, 목소리를 그려내다
-차별과 편견을 이야기하는 포토보이스(Photovoice) 프로젝트


일시 : 2016년 3월
장소 : 서울시NPO지원센터 1층 로비
주최 : 미지센터

차별, 불평등, 편견
조금은 무겁고, 답답한 느낌이 든다. 이단어들에 대해 중학생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언론, 미디어, 혹은 교육을 통해 접한 이 단어들은 그들의 가까운
일상과는 거리감이 있다. 오히려 그들 자신과 연관지어 생각하고 있을까 의문도
든다. 그래서 이 프로젝트는 중학생 참가자들이 머리로 배운 개념으로써의 차별이나
편견이 아닌 스스로 경험하고 느끼는 이야기로 만나길 원했다.
그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위해 불러들인 친근한 도구는 바로 카메라이다. 그렇게
외부로부터 주입된 상투적인 이미지 대신 학생들이 생각하고 상상한 이미지
들이 탄생하였다. 그리고 학생들은 이미지에 목소리를 입혔다. 그 목소리는
그들이 평소 내지 못했던 마음 깊은 곳에 묵혀놓은 것이기도 하고, 내 친구, 이웃,
더 나아가 이 사회가 내는 간절하면서도 덤덤한 목소리였다.

포토보이스((Photovoice)란?
포토보이스는 미국 미시간 주립대 교수인 캐롤라인 왕과 매리 앤 부리스가 개발한
참여자 주도형 연구방법론으로써, 참여자가 주요 이슈에 대해 직접 사진을 찍고
이야기함으로 새로운 기각을 얻고 사진전시를 통해 해당 이슈를 사회에 알려
대중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는다. 참가자들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기록자가 되어,
그들이 속한 커뮤니티, 더 나아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능동적인 주체들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미지센터는?
서울특별시가 설립하고 현재 대산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미지센터는 다문화
시대를 살아갈 우리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이해 프로그램과 국제교류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세계시민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미지 포토보이스 프로젝트>는 '2015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작성자 : NPO지원센터, 작성일 : 2016-03-09 13:24, 조회수 : 5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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