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이루어질지도 몰라
스토리 / by NPO지원센터 / 2015.04.21
이 곳은 카페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곳은 동네 택배 보관처일 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이 곳은 바느질, 뜨개질, 드로잉, 텃밭 모임이 자주 열리는 커뮤니티 공간일 지도 몰라요.
혹은 종종 스터디 모임이나, 영화를 같이 보거나,
야구경기를, 오락프로그램을 함께 시청하는 조그만 영상관일지도.
야구경기를, 오락프로그램을 함께 시청하는 조그만 영상관일지도.
그래서 이름을 '어쩌면 사무소'라고 지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시민운동 영역에서 오래 발담궜던 두 활동가가 3년 전 이 공간을 얻은 것도,
그 공간을 어떻게 운영해볼지도 구체적 계획없이
주변 사람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하나씩 만들어가고, 하나씩 시도해보고 있는 공간. 어쩌면 사무소.
조그만 언덕 위에 조금은 생뚱맞아 보이는 공간에 많은 실험이 시도되고 실패되고, 성공하고 있는 공간이랍니다.
그리고 이 공간엔 진짜 면장님이 계시다는 것은 가보실 분들에게만 드리는 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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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사무소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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