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로가 노닐던 징검돌에 텃밭이!
스토리 / by NPO지원센터 / 2015.03.14


최근 몇년 사이 서울시라는 대도시에 농업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이름하야, 도시농업
어울리지 않을 것 같지만 외려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합니다. 
이를 증명하듯 서울시내 도시 농부들이, 텃밭 공간이 많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 관련자료 : 서울시 텃밭, 어디에 얼마나 있나? (서울연구원 인포그래픽스 제30호) http://www.si.re.kr/node/45651

많은 텃밭 중 도시 농업의 중심 지역으로 
작년 지방 선거 때 많은 이슈를 불러일으켰던 노들텃밭을 소개합니다.
(노들의 의미는 '백로가 노닐던 징검돌' 이라는 뜻으로
지금의 
노량진 주변이 해당한다고 합니다_출처:위키백과) 

노들텃밭의 위치는 한강의 한 가운데 있어요.
3년 전만 해도 이 곳에 수백억원 이상(!)을 들여 대중적인 오페라 하우스를 지을 뻔도 했죠. 
당시에도 많은 논란이 있었지요. 
이후 많은 논의와 실행 방안을 고려해 좀 더 많은 서울시민들에게 돌려주고,
이용하게 하는 방향으로 텃밭 사용이 결정이 난 것이 아닐까요?  
지금은 수백명의 도시농부들과, 견학오는 어린이, 학생들으로 식물과 사람들이 붐비고 있습니다. 
공익적인 공간이 어떤 곳인가를 생각하게 되는 노들섬. 

좀 더 둘러볼까요? 
노들텃밭 카페 
http://cafe.naver.com/ndfarm

관련기사 

상추나 심는 옥상텃밭? 오감만족 힐링텃밭! (김유영, 동아일보, 2014.10.25)
도심 텃밭서 티타임... "농사가 재밌어 죽겠다"_(김연지, 오마이뉴스, 2014.64)


 

작성자 : NPO지원센터, 작성일 : 2015.03.14, 조회수 : 6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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