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NPO 지원센터

성평등 화장실 캠페인 완료
프로젝트 만든 계기 최근 미국에서는 성소수자 화장실 선택에 대한 논란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는 노스캐롤라이나 주에서 성전환자의 공중화장실 이용과 관련해 태어날 때 출생증명서에 기록된 생물학적 성별에 따라 화장실을 사용하도록 하는 법안이 제정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우리는 정형화된 성별의 틀에서 벗어난 생각을 해볼 기회조차 가지지 못합니다. 그래서 공적이면서도 가장 사적이며, 성별 구분에 대한 인식이 명확하게 드러나는 공간인 화장실에서부터 이야기를

프로젝트가 도움이 될 대상성평등 문제에 관심이 있는 사람,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해 한번이라도 고민해봤거나 고민해 볼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

컨텐츠 생산 계획캠페인 포스터, 스티커, 성평등 화장실 표지 디자인, 참여자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 설문조사를 통한 성평등 현황 인포그래픽

 차별과 혐오가 표현의 자유가 되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점점 더 사람들이 차별, 혐오에 대해 무감각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성소수자 혐오가 점점 높아지며 혐오범죄도 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시민 모두에게 ‘남녀평등’만이 아닌,‘성평등’ 의식을 높여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고민이 혼자만의, 소수의 고민이 아니라 많은 사람의 고민임을 알리고, 사회적인 문제로 이끌어내고자 합니다.

 프로젝트의 목적/목표는 시민들의 성평등 의식을 높이는 것입니다. 강력한, 무거운 캠페인은 아니지만 분명 변화를 일으킬 것이라 생각합니다.

목표는 서울시내 지하철역사, 서울시 공공기관 화장실에 캠페인 포스터를 부착하는 것입니다.
포스터와 스티커를 부착, 배포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노출시키고 고민의 작은 불씨를 일으키길 바랍니다.
그리고 시민들의 반응영상을 제작하여 미디어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전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에서 변화의 바람을 꿈꾸며 더 나아가서는 성평등한 1인화장실의 보급이 실현될 수 있길 기원합니다.

오픈토크 Rest, Room talk 개최 2016.11.05
지난 10월 16일, 시민청에서 꼬막의 성중립 화장실 프로젝트 대미를 장식하는 오픈토크를 개최하였습니다.

행사는 1부 토크, 2부 포럼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함께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어보고자 하는 분들께서 고마운 발걸음을 해주셨습니다.

비록 우리가 '정답'이라는 것을 찾아내진 못했을지라도

이야기를 꺼내어 시작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려는 시도가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함께 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화장실'이란 공적이며 사적인 공간을 매개로한 꼬막의 말걸기는 이제 시작입니다.

더 많이 배우고, 더 많이 얘기하고, 더 많이 시도하겠습니다.

















오픈토크 공지 2016.10.06
오픈토크의 장소가 확정되었습니다!

* 오픈토크 "REST, ROOM TALK" *

일시: 10월 16일 (일요일) 오후 2시~6시
장소: 시민청 이벤트홀

1부 영화 상영과 오픈 토크, 2부 포럼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모두에게 필요한 곳인 화장실은 과연 모두에게 차별없이 열려있는 공간일까요? 

오셔서 꼬막과 함께 고민해봐요




포스터 배포 안내 2016.09.18
우리집 화장실 만큼이나 '내가 나일 수 있는', '나만의 화장실'을 모두와 공유하는 공중화장실에서도 찾을 수 있을까요?

꼬막의 성평등 화장실 캠페인 포스터는 '어슬렁정거장'(서울 마포구 동교로 185-6)에서 배포되고 있습니다.

집 화장실 또는 나의 생활공간 안에 있는 화장실에 붙여두고 함께 고민해봐요~






오픈토크 "REST, ROOM TALK" 2016.09.18
* 오픈토크 "REST, ROOM TALK" *

10월 16일 (일요일) 오후 2시~6시

장소는 추후 공지됩니다.

1부 영화 상영과 오픈 토크, 2부 포럼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추가 소식 공지드릴 예정이니 계속 지켜봐주세요!!




160816 '장애여성공감'과의 만남 2016.08.29









성평등을 넘어서 더 평등한 공간으로의 화장실을 고민하며 장애여성공감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초기 성별이 분리가 안된 장애인 화장실에 대해 장애인도 무성적 존재가 아님을 알리며 성별분리된 화장실에 대한 펼쳐왔지만


지금은 좀 더 확장된 이야기로 나아가고 있다고 하셨습니다.


단순히 물리적인 접근성을 넘어서 누가 화장실에서 배제되고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최근에 일어났던 화장실 관련 이슈들, 광화문에 설치된 가족화장실에서 볼 수 있는 혈연중심 사고의 문제점, 활동보조자와 성별이 다를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기존 화장실에 대한 모니터링 자료 등을 함께 나누고 생각해보았습니다.
홍대 미디어 카페 후에서 포스터 배포 예정입니다. 2016.07.20

서울시일자리카페 1호점인 홍대 '미디어 카페 후'에 성평등 화장실 캠페인 포스터를 부착하기로 했답니다. 

여러분도 함께 해주실 수 있답니다. 
여러분의 일터, 배움터, 놀이터 등에 포스터를 붙여주세요

꼬막과 함께해요

* 배포함 설치 후 재공지 예정



160711 기획회의 @미디어카페 후 2016.07.20

1. 활동현황 공유

공공기관, 행사 등에 포스터가 많이 부착되었고, 대학에도 많이 배포가 되었다. 한예종으로부터 첫 활동수기를 받기도 하였다. 멤버들부터 집 화장실에 포스터를 부착해보자.


2. 향후 활동 계획

8월28일(일) 오후 2시 오픈토크 개최 “1인 화장실 토크(가제)”

  • 추가 기획회의를 통해 구체적 내용 확정할 것

           (ex: 오프닝에 꼬막 동화책 화장실 에피소드 낭독 등)


3. 배우기, 함께하기

  1. 젠더퀴어와 공중화장실에 관해 연구하고 계신 연구자와의 만남

     [목적: 학문적으로 배우기]

  • 7월19일(화) 저녁시간 잠정 확정

  1. 꼬막과 비슷하게 화장실 관련 캠페인을 하고 있는 ‘공감’과의 만남

     [목적: 서울시 조례 제정 운동으로까지 확대시키려면… ‘법’에 대해 배우기]

  • 일정 미정

-> 이 분들에겐 토크 참석도 권해볼 것





160621 서울시 npo 지원센터 2016.06.25

서울시 npo지원센터에도 성평등 화장실 캠페인 포스터가 부착됐습니다! 
담당 선생님께서 인증샷을 보내주셨답니다!

서울시npo지원센터 미트쉐어 사업이 있었기에 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서울시 성평등 도서관 여기 
서울시 청년허브
서울시 npo지원센터
 

그리고 더 많은 서울시 공공기관에 캠페인 포스터가 부착 될 예정입니다.

또 대학에서도 캠페인이 진행 될 예정입니다.
포스터를 받아가신 분들도 있고, 포스터를 배포해주신다는 분들도 있답니다.

여러분도 함께해주세요!
당신의 일터, 활동터, 놀이터, 쉼터 등 서울 곳곳에 성평등 캠페인 포스터가 붙여지길 바랍니다!

우리 함께해요







160620 서울 청년허브 2016.06.25
서울 청년허브에 성평등 화장실 캠페인 포스터를 
부착하고 왔답니다.

1년 전, 서울 청년허브 화장실부터 시작했던 캠페인을 서울 청년허브에서 다시 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화장실을 가려면 두 곳 사이에 설 수 밖에 없어, 캠페인 문구가 더 잘 와 닿을 것 같은 구조입니다.
화장실에 들어서기 전, 성평등 화장실에 대해 한번씩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160615 성평등 도서관 '여기', 마을카페 '체화당' 2016.06.15
성평등 도서관 '여기'에 꼬막과 큐라 그리고 성소수자 청소년과 함께 만든 

소리그림동화책 <너도 이런 적 있어?>를 기증했습니다. 
이제 성평등 도서관 여기에서 보실 수 있답니다.



 


이와 함께 성평등 화장실 캠페인 포스터를 드렸답니다. 
바로 부착해주셨어요! 
6월 한 달 동안 성평등 도서관 '여기'와 성평등 화장실 캠페인을 함께 합니다! 
많이 찾아가주세요.





이화여자대학교 후문 근처 마을카페 '체화당'에도 꼬막의 포스터가 부착되었습니다.












 

160611 퀴어문화축제 2016.06.14
6월 11일 토요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퀴어문화축제 퀴어퍼레이드에 설치된 성중립 간이 화장실에 꼬막이 만든 성평등 화장실 표지판이 부착 되었습니다!

69번 성별이분법에 저항하는 사람들의 모임 <여행자> 부스84번 공익인권법재단 <공감>부스에서 성평등 화장실 캠페인 포스터 2종을 배포해주셨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스티커는 추후에 배포 될 예정입니다!


대구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에도 포스터를 전해드렸습니다. 대구에서도 함께하는 성평등 화장실 캠페인!
 

6월 중으로 서울시 공공기관 곳곳에 성평들 화장실 캠페인 포스터가 부착될 예정입니다.
 

포스터를 공개하자마자 연락을 주신 분이 직접 인쇄해서 학교 화장실에 부착해주셨다는 이야기를 들었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성평등 화장실 캠페인은 함께 해주실 분들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받고 포스터를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160607 성평등 화장실 표지와 포스터 디자인 완성 2016.06.14
성평등 화장실 표지판 디자인과 성평등 화장실 캠페인 포스터를 공개합니다!

꼬막은 공중화장실이 "모두와 공유하는 내가 나일 수 있는 안전한 나만의 공간"이 돼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와 함께 1인 화장실이 만들어지길, 많아지길 바랍니다.

성평등 화장실 표지판을 만들며 치마, 바지가 없는, 두 다리나 휠체어가 아닌 이미지를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혼자만의 안전한 공간을 연상 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이런 고민 끝에 꼬막의 <성평등 화장실 표지판> 디자인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바닥을 연상시키는 선을 추가해서 어떤 공간에 있다는 느낌이 들도록 했습니다.

서울인권영화제에 이어서, 퀴어문화축제 퀴어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퀴어영화제까지 [성평등 화장실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이를 홍보하고 있으며 함께 [성평등 화장실 캠페인]활동을 하고 싶은 분들을 페북 메세지를 통해 모집중에 있습니다.


 

 

160606 활동 계획 및 디자인 회의 2016.06.14
미디어카페 Hu 에서 활동 계획 및 성평등 화장실 표지 디자인 회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회의에는 프로젝트팀 꼬막 멤버들 외에도 퀴어문화축제 준비위원 분들이 자리해 함께 의견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퀴어문화축제 측의 도움에 힘입어 행사장 곳곳에 저희가 제작한 포스터가 붙을 예정 입니다.



다양한 외국의 성평등 화장실 디자인 예시를 보며 의견을 나눠본 결과

디자인에서 저희가 고민한 포인트는 다섯 가지로 정리되었습니다.

1. 치마, 바지를 입은 디자인은 지양한다.

2. 모든 젠더와 정체성을 다 담는 것을 불가능하니 아예 지우는 쪽으로 간다.

3. '사람'과 '인권'에 대한 문제이니 변기 그림과 같은 다른 상징물 보단 사람이 들어갔으면 한다.

4. 안전한 곳이란 인상을 준다.

5. 사생활이 보장된다는 인상을 준다.


이러한 조건 충족을 위해 상반신만 남기고 성별 상징이 들어가던 곳에 여백을 준 이미지가 채택이 되었고, 안전함과 사적인 공간을 나타내는 이미지도 추가될 예정입니다.

'모두가 쓸 수 있다', '안전하다', '나만의 공간이다'는 문구는 포스터에 직접 넣기로 하였습니다.

아래는 디자인에 참고한 외국의 예시들 입니다.





























160601 인권영화제에 홍보 포스터 부착 2016.06.14
인권영화제를 통해 프로젝트 홍보를 게시하였습니다!

서울인권영화제는 [꼬막]이 모이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2015년에 상영된 <헤르메스와 아프로디테>를 통해 세상에는 두 가지 문만 있는 것이 아니라 굉장히 다양한 문이 있다는 것을 알리는 활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올해 서울인권영화제의 마지막 날을 시작으로 [꼬막]의 새로운 프로젝트 <성평등 화장실 캠페인 : 당신은 두 곳 사이에서 고민해 본 적 없습니까>가 본격적으로 진행됩니다!

서울인권영화제가 열리는 성미산마을극장에 성평등 화장실 캠페인 포스터를 부착했답니다.

누군가는 이 물음이 의아하길 
누군가는 이 물음에 멈춰서길 
누군가는 이 물음에 공감하길  

바랍니다.












[성평등 화장실 캠페인] 오프토크 컨텐츠 공유
NPO지원센터 / 2017.01.17 2973명 읽음 / 0개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