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NPO 지원센터

오디오부스 만들기 프로젝트 완료
프로젝트 만든 계기길거리에 있는 공중전화부스를 개조해서 낭독이 가능한 전화부스를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현재는 경복궁역 2번출구에 부스를 개조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가 도움이 될 대상시각장애인을 위한 글을 쓰고 낭독하고 싶은 사람.

컨텐츠 생산 계획낭독이 가능한 전화부스, 전화부스에서 녹음된 오디오북

경복궁역 2번 출구를 나와 조금 걷다 보면 노란색 공중전화 부스가 보입니다. 공중전화기도 그대로 있지만, 여느 공중전화와는 어딘가 다릅니다. 노란색으로 칠해진 부스 외관에, 내부는 더 심상치 않습니다. 한 평도 안 되는 좁은 공간 안에는 노란 조명이 켜져있고, 책상에는 원고지와 노트, 필기구로 어지럽게 채워진 모습이 꼭 누군가의 서재를 옮겨놓은 것 같죠. 종이와 펜이 있으니 이 공간에서는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습니다. 문을 닫으면 주변 소음이 차단돼 녹음실이 되죠. 사실 이 공중전화 부스는 길거리에서도 사람들이 시각장애인을 위한 낭독 봉사를 보다 쉽게 할 수 있게 만든 공간입니다. 작가 김민관 님과 디자이너 손지성 님의 손을 거쳐 지금의 모습이 되었죠.
쓰이지 않던 공중전화 부스를 ‘너’와 ‘나’를 연결해주는 ‘글’과 ‘목소리’를 담는 공간으로 개조하는 프로젝트, ‘글소리 부스’입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세요!

☞ 글 소리부스 프로젝트 페이스북: www.facebook.com/writers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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