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NPO 지원센터

너 여혐? 완료
프로젝트 만든 계기커뮤니티 내에서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여성 혐오 제거를 위한 자정적 토론의 장치를 마련하고 나아가 우리 사회의 젠더 감수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활동을 합니다.

프로젝트가 도움이 될 대상커뮤니티 내의 여성혐오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으신 분.

컨텐츠 생산 계획여혐카드 제작

'어디에든 존재하나 어느 곳에서도 존재하지 않는 여성혐오'
우리는 회사, 종교기관, 각종 모임 등등 수많은 커뮤니티 속에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 안에는 여전히 오래 전부터 지속되어온 성을 기반으로 하는 차별과 혐오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예민한 사람으로 낙인찍혀 소외될 것이라는 두려움 혹은 모임 내에 내재된 권력관계는 우리가 이
혐오에 대해 말하는 것을 가로 막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대는 바뀌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더 이상
이 구시대의 유물에 침묵으로 동조할 수 없습니다.

축구 경기에서 상대팀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하거나 경기 진행에 방해되는 일을 하면 옐로카드를
주어 경고를 합니다. 옐로카드라는 상징 속에는 어떤 설명이 없이도 다시 그런 행동을 하지 말라는
주의와 재발시 퇴장당할 수 있다는 경고가 혼재되어 플레이어의 좀 더 조심스러운 행동을 유도해
냅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 사회에서 필요한 것이 이런 장치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위의 예에서는
플레이에 참가하지 않는 제 3의 존재가 있어 그의 판단이 절대적인 역할을 하지만 여혐에 대한
판단은 그리 단순하지도 않고 모두가 사회의 일원이기에 제 3의 존재 또한 있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이 행동이, 이 언행이 여혐인지 아닌지, 여혐이라면 왜 여혐인지에 대해 서로 토론해보는
기회를 만들어 낼 수는 있습니다.

프로젝트 진행 계획

1. 너 여혐카드 제작
여성 혐오가 드러났을 때 이에 대해 토론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카드 제작 및 배포
2. 여혐파출소 페이지 운영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하는 사람들의 지지를 확인할 수 있는 페이스북 페이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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