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NPO 지원센터

2016년 8월 23일 책수다 <내 안의 코끼리> 시즌 1, 두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이번 책은 제40회 한국방송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EBS 다큐를 책으로 풀어낸 <자본주의>입니다.
누구나 한 번쯤 생각한 질문, “쉬지 않고 일하는데 나는 왜 이렇게 살기 힘든가?”에 대한 답이 궁금한 사람들이 모여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자본주의가 어떤 것인지 쉽게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빚으로 돌아가는 사회라는 말이 충격적이었습니다.”

“자본주의를 올바른 방향으로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게 됐습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흘러가는지를 아는 것, 어쩌면 가장 중요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저희가 나누었던 토론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책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은 어떠셨나요? (구성, 편집, 장단점, 추천할만한가 등등)

2) 자본주의 시대에서 살아남으려면 돈에 대해 잘 알아야 하는데, 나는 얼마나 알고 있었나요? Part 1을 읽은 후, 자본주의에 대한 내 생각이 어떻게 바뀌었나요? (새롭게 알게 된 내용이나 바뀐 생각 등등)

3) 재테크로 잘 알려진 금융시장,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까요? (우리는 소비자 인가요, 투자자 인가요? 금융 시장의 확장,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까요?)

4) 금융시장의 위기는 곧 소비 위축으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더욱더 지갑을 열기 위한 자극적인 마케팅이 많이 나옵니다. 나의 소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무엇인가요? (키즈 마케팅, 또래집단 영향, 불안 등등) 소비 중독에 빠지지 않기 위한 나만의 노하우는?

5) 자본주의를 구할 아이디어는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3시간가량 열띤 토론이 있었는데요, 다들 공감했던 말이 학교에서 이 내용을 가르치면 좋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좋은 내용을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카드뉴스를 만들었습니다. 자본주의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카드 뉴스를 클릭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