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NPO 지원센터

[사리모임] 그린코프의 4R운동 실천 모임 #01
작성자 : NPO지원센터, 작성일 : 2016.08.09, 조회수 : 1905
진행개요1.사리 모임 개설 취지 설명 2.각자 소개 3.사리 모임 과 그린코프 4R 운동 설명과 모임 발전성 제시 4.제안 및 자유발표 및 토론 5.벼룩시장 제안 및 결정

누가 이 컨텐츠를 보면 좋을까요?그린코프의 4R운동(Refuse,Reduce,Reuse,Recycle)을 함께 실천하고 싶은 사람, 지구환경을 위해 생활에 변화를 주고 싶은 사람.

키워드 3가지자원순환, 벼룩시장, 그린코프의 4R운동

[모임의 녹취록을 후기 컨텐츠로 공유합니다] 

안녕하세요 사리 모임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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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쳐나는 쓰레기문제와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쓰레기 유발을 억제하는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해결 방안들이 여러 이유로 생활 속에서 쉽게 포기 되고 있었습니다저는 사리 모임을 통해 같은 생각을 공유하는 사람들과 그린코프 4R운동을 통하여 더욱 효과적인 실천 방법을 모색하고 싶어서 모임을 개설하였고 또 여러분은 저와 같은 생각으로 이 자리에 함께 모였다고 생각합니다그동안의 자신의 경험도 함께 나누고 함께 고민도 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우선 처음 뵙는 분들도 계시니까 함께 자기 소개 및 인사 나누는 시간 갖겠습니다.

김호정입니다마을 계획단 환경 안전분과 총무로 봉사하며 환경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렇게 모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이민옥입니다저는 녹색 공유 센터에서 일하고 있으며 서울숲 주변의 쓰레기와 담배 꽁초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내에서 사용하던 현수막을 이용해서 가렌더와 장바구니를 함께 만들며 자원 순환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김희정입니다저는 매거진 오성수대표입니다성수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작은 변화에 관심이 많은데 모임이 있다고 해서 갑자기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곽설미입니다동생과 함께 어린이 작은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시 재생팀 에서 활동하며 시민 기자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벼룩시장 등 자원 재활용에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저는 이상국입니다마을 청년 활동가이며 시민 기자활동을 합니다마을계획단 경제 분과 총무를 맡고 있으며 마을에서 청년이 할 수 있는 역할을 찾고 있습니다.

저는 윤혜경입니다성수 1가 2동 주민센터에서 마을 계획단 행정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자원 순환 과 재 사용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저는 장효경입니다저는 마을 계획단 교육분과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아이들에게 연극지도를 하고 있습니다평소에 자원 재활용이나 재사용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저는 김만순입니다전통시장 매니저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성수동 뚝도 시장에서 근무 하고 있습니다저는 분리 수거와 쓰레기 문제에 관심이 많고 어느모임 어느 행사를 가나 팔 걷어붙이고 분리 수거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저는 권기정입니다마을 계획단 교육 분과원이지만 평소에 자원 재활용에 관심이 많고 또 혼자서 실천을 하고 있습니다.

 

모두 반갑습니다구성원 모두가 성수동에서 각자 자리에서 환경을 위해 노력하고 관심을 갖고 계신분들이 자발적으로 오시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사리모임은 그린코프의 4R운동을 직접 실천 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사리는 4R을 우리가 부르기 쉽고 알아듣기 쉬운 말로 바꾼거고 의미는 여러 가지 부여 할 수 있겠지만 .. 지속적으로 환경을 위해 운동하기 위해서는 몸에서 사리가 나올 때까지 지속적으로 꾸준히 해야 한다고 의미에서 사리모임이라고 했습니다.

그린코프의 4R운동

1)Refuse거절하기(과잉 포장비닐 포장무료샘플 회원가 입시 우편물 받지 않기)

2)Reduce줄이기(대용량 사지않기,리필제품사기,1+1현혹되지않기)

3)Rcuse재사용(부품교환사용,A/S연락하기,일회용품재사용-장바구니,위생용품)

4)Recycle재이용(재생용지 사용하기,에코 디자인 제품 브랜드 구입하기,직접 리폼하기)

 

지금부터는 제안 이나 자유 발표 토론해 보겠습니다.

 

 

토론1)

저는 커피 원두를 살 때마다 담아주는 봉투를 보면 그냥 버리기가 미안하고 아깝다은박으로 방수처리도 되어 있고 잠금장치도 튼튼해서 활용도가 많을 것 같은데 실제로는 잘 활용을 못하고 버리는 경우가 많다함께 고민해서 좋은 의견 있으면 나누어 주세요.

*밑에 구멍을 뚫어서 화분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햇빛 차단효과가 있으므로 베란다에 곡식(,잡곡)등을 보관할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다.

*육수나 국을 끓여서 냉동실에 보관할 때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1인분정도의 양도 적당하고냉동된 것 사용할때도 찢어서 사용하면 편리하다.

 

토론2)

저는 슈퍼에서 비닐봉지 안 받기를 한다물론 대형 마트에서는 장바구니를 준비해서 가지만 편의점이나 1~2가지 살때에는 그냥 손으로 들고 온다작은 실천이지만 뿌듯하다우리가 꼭 필요하지 않아도 습관적으로 비닐봉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한번 한 달동안 실천해 보세요.

*상점에서도 습관적으로 담아주는 경우가 있다거절하기를 실천해 보도록 하겠다.

*성수동 서울숲2길에 새로 오픈한 가게인데 유기농 잡곡과 과일 야채쥬스샐러드를 판매한다이 매장안에서는 1회용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는다소비자가 담아갈 용기를 가지고 오거나 그곳에서 판매하는 용기를 구입해서 담거나 해야 한다의도는 좋으나 아직 실험적인 곳이 라는 생각도 든다운영이 잘 되어 잘 정착하길 바란다우리의 의도와 맞는 부분도 많으니 많이 이용해 주면 좋을 것 같다다음 모임은 가능하다면 그곳에서 해도 좋을 것 같다.

 

토론3)

성수동 공방을 만들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성수동 일대에서 나오는 혹은 그 이외의 지역에서 나오는 짜투리 천이나 가죽을 이용해서 비닐을 대용할 수 있는 천봉투나 장바구니를 만들어 성수동내의 점포에서는 비닐대신 포장용으로 사용하는 것이다버려지는 짜투리를 이용하고 재사용이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므로 쓰레기양도 줄 일 수 있을 것이다.

*비닐 사용을 자재하면서 자연스럽게 환경의식에 대한 변화도 줄 수 있을 것이다.

*지역내에 재봉틀 사용하실 수 있는 분들도 많으니 인적 자원도 가능할 것 같고업무를 단순화 시켜서 누구라도 지역 주민은 와서 참여 할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 같다.

*장소 와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이 들것 같음.

*이윤을 내는 곳이 아니므로 운영상 어려움도 있을 것 같다.
*조금 더 고민해 보도록 하자.

토론4)

성수동은 평지로 되어 있어 사람들이 자전거를 많이 이용한다중간 중간 자전거 거치대에 보면 버려지는 자전거가 많이 보인다이것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나 손쉽게 정리 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 해 보자.

가끔 자전거에 보면 스티커가 붙어 있다모든 자전거에 스티커를 붙이고 1달이 지나도 스티커가 그대로 있으면 버려진 자전거로 판단해서 처분한다처분하는 장소는 옥수동에 있다 .그래서 자신의 자전거에 스티커가 붙어 있으면 바로 바로 제거 해야 한다.

*저는 아파트 단지에 이사 가면서 버려두고 간 자전거를 직접 수리해서 아파트 로고를 붙여 아파트 공용 자전거로 하려 했었다근데 주변에서 갖고 싶다고 해서 선물했다앞으로도 버려진 자전거가 있으면 고쳐서 필요한 이웃에게 줄 것이다.

*성수공고 에는 에코 바이크학과가 있다전국에서 유일한 과다이 학과 학생들이 폐자전거를 수리하고 새로 페인트 칠을 해서 개성있는 자전거로 업싸이클링 시키는 동아리가 있다이번 가을에 언더스텐드 에비뉴에서 이 자전거들을 전시와 판매를 할 예정이다많은 관심 갖고 격려 해 주길 바란다.

 

토론5)

집에 보면 나는 잘 사용하지는 않지만 누군가에게는 필요할 것 같은 물건이 집에 한 두 개는 있을 것 같다이러한 물건들을 벼룩시장을 통해 서로 판매해 보면 어떨까요예를들면 ,사은품이나 선물로 받았는데 버리긴 아깝고 누군가 가져가서 잘 써주기만 해도 고마울 것 같은 물건들 집에 다 있을 것이다.

*기존의 벼룩시장은 전문 장사꾼들이 공방이라는 이름으로 전문적으로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경우도 많은데 우리 벼룩시장은 순수한 의미의 벼룩시장을 했으면 좋을 것 같다.

*장소는 구민 체육센터 앞 공터가 좋을 것 같다노출도 잘 되고 그늘도 있으며 주차장도 바로 옆에 있어서 좋을 것 같다.

*벼룩시장의 유지와 청소 등을 위해 참가하는 셀러들에게 기부금을 받으면 좋을 것 같다.

*날짜는 9월 3일 토요일이 좋을 것 같다.

*8월달 모임은 벼룩시장 실행을 위한 회의로 진행하면 좋을 것 같다.

*김 만순님 지난번 마을축제에서 두손으로 직접 쓰레기통을 뒤지며 분리수거 하시는 모습을 봤습니다감동적이었습니다.

김 만순님 한분이 나서서 분리수거를 철저히 하니까 주변의 다른 분들도 스스로 분리수거하고 뒷정리까지 깨끗하게 하시는 모습이 감동적 이었습니다.

 

한사람의 작은 실천이 전달되고 퍼져서 주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그 감동을 통해 주변을 변화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작은 우리의 노력이 지구를 건강하게 해 줄 수 있는 비타민제 역할이 될것입니다.

 

 

 

 


 

 

 


 













작성자 : NPO지원센터, 작성일 : 2016.08.09, 조회수 :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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