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씽킹 실전워크샵 (2)
작성자 :
오경은, 작성일 : 2016.08.03, 조회수 : 2091
진행개요디자인씽킹 개념 정리, Dry workshop 진행, Q&A
누가 이 컨텐츠를 보면 좋을까요?스타트업 관계자, 조직설계전문가, 대학생, 일반인 등
키워드 3가지디자인씽킹, 혁신, 창의적 사고방식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문화와, 이를 통해 혁신적인 상품을 개발하는 것은 아주 작은 '실천'에서 시작됩니다. 세계적인 기업인 IBM, Google 이 적용하고 있는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을 적용한 조직문화가 우리가 다르긴 하지만, 실천하기 어렵지 않으며 우리도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이것이 모임을 시작하게 된 계기입니다.
1차 모임(5/2) 때 '픽사의 창의적 조직문화'와 제가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사례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2차 모임때에는 픽사, IBM, Google 등이 적용하고 있는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은 무엇이며, 조직과 개인이 어떻게 실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습니다. 금번 3차 모임에는 참여자들이 안고 있는 문제점, 고민거리를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워크샵으로 '경험'해 보며 깊게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가 사용하고 있는 지갑을 좀 더 나를 위한 지갑으로 만들어 보자"우리는 맨날 '지갑'을 사용하지만, 이 지갑, 정말 나를 위한 지갑일까요?1) 파트너에게 내가 사용하는 지갑에 대한 '스토리' 를 공유했어요.나에게 지갑이란 무엇일까? 단순히 돈/카드를 저장하는 공간인 것일까?2) 중요한 스토리를 정리(define)해 보았어요. 지갑은 나에게 심리적 안정을 주고 있는 물건이었어요.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조금 더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지갑을 사용해 볼 수 있을까요?3) 정의한 문제점을 바탕으로 해결 아이디어를 마구 마구 생각해 봤어요.이렇게 하면 어떻까..?(How might we...?) 초기 아이디에이션 단계에서는 질보다 양이 중요합니다.
4) 아이디어 가운데에 파트너와 상의하여 가장 실현하기 쉽고,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것부다 먼저 만들어 보아요.
찰흙, 수수깡, 종이 등 일상적인 재료를 이용하여 파트너가 만져볼 수 있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물건을 만들어 보았어요.
디자인씽킹은 이러한 과정을 파트너(사용자)와 얘기해보며 수정하고, 아이디어를 향상(improve) 시키는 단계를 반복합니다.
그렇기 떄문에 많은 인내심과, 노력, 시간 등의 투자를 필요로 해요.
디자인씽킹이 심플하게 4~5가지 과정으로 정리 되어 있지만, 실제로 체험해 보고, 습득할때 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유연한 사고방식이 널리 널리 알려 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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