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NPO 지원센터

진행개요디자인 툴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차이점을 토대로 적합한 콘텐츠 유형이 뭔지 살펴봤습니다. 이후 하나의 웹자보를 놓고 스케치까지 해보았습니다.

누가 이 컨텐츠를 보면 좋을까요?디자인 툴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입문단계분에게 좋을 것입니다. 어느 정도 툴에 익숙하거나 아시는 분들에겐 큰 도움이 안 될 것 같아요. 대신 웹자보를 만들어본 적이 없는 사람에겐 도움이 될 듯 합니다.

키워드 3가지설계 계획 차이


포토샵과 인디자인 일러스트의 차이점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왜 내가 작업한 포토샵 글은 다 깨지는 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후 웹자보 텍스트 원본을 가지고 스케치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한 번도 제대로 포토샵, 일러스트 등 흔히 말하는 디자인 툴을 본격적으로 배워본 적이 없었습니다. 디자인 기술을 사용할 만한 사용처도 없었거니와 무엇보다 배울 의지가 없었는데 막상 잘 만들어진 웹 자보를 보면 막연하게 저런 제작 기술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부러움, 나도 멋있는 제작물을 만들 수 있는 ‘능력자’가 되고 싶다는 막연한 욕심을 가지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또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이 그렇게 녹록치 않다는 걸 알기에 부담스럽기도 했었습니다.

 

그렇게 시작한 첫 모임에서 북 콘서트 행사를 홍보하는 웹 자보를 직접 손으로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고 막연하게 ‘배우고 싶다’였던 가벼운 마음가짐이 ‘배워야 한다’로 전환 되어가는 시작의 한 발을 띤 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배운다는 것은 녹록치 않지요. 자신의 성격이 반영된 상상의 웹 자보 그림들을 그리고 평가 보완점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디자인 툴을 직업적 필요에 따라 다루는 것과, 개인의 만족과 즐거움을 위해 다루는 것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극명하게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시 모임에 대한 생각을 정초하고, 더 진중하게 생각하고 기술을 익혀갈 수 있는 모임을 만들어가야겠다는 교훈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 참여자 J씨의 후기 입니다- 

첨부파일

• 미트쉐어 디자인이 선생이다.pdf (723.5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