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생각을 나누는 사람들, 언니네 텃밭을 만나다
진행개요모임 큰 생각을 나누는 사람들(이하 큰사)이 \\\'언니네 텃밭과 간담회를 가졌다.
누가 이 컨텐츠를 보면 좋을까요?우리 농산물, 토종씨앗, 여성의 권익, 공동체 등에 관심이 있는 이들.
키워드 3가지우리 농산물, 토종씨앗, 여성생산자
생협활동에 경험이 있는 큰사 모임 사람들이
'언니네 텃밭'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평소 같았으면 우리끼리 하고 끝냈을 것을,
미트쉐어에 신청을 하고 나름 짜임새 있게 구성해 보자고 했다.
녹색평론 147호를 보니,
'언니네 텃밭'을 다품종 소량생산의 취지아래
여성생산자공동체들의 육성에 앞장서며
토종씨앗 운동을 적극적으로 하고 있는 단체로 소개하고 있었다.
유기농, 친환경 등 우리 몸을 위해 먹을 줄만 알았던 소비자로써
생산지의 이야기는 알아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언니네 텃밭'을 만나기로 했다.
'언니네 텃밭'은 전국 15개 정도의 생산지 공동체로 이루어져 있다.
각 공동체는 50대 부터 80대가 넘는 연령의 생산자로 이루어져 있으며
적게는 5~6명 많게는 15명 남짓 정도이다.
그리고 그들의 주체는 바로 여성이다.
이제 '언니네 텃밭' 이라는 이름이 이해가 간다.
GMO, IMF, 방사능 등 농가에 드리운 그늘아래,
여성 소농들의 정체성을 찾아주고 있는 '언니네 텃밭'은.
소비자들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제철꾸러미, 온라인 장터, 토종씨앗 지키기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 땅을 지키고 있는 분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토종씨앗을 지켜야 하는 의미를 배웠다.
제철의 먹을거리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
우리 밥상의 것이 어디서 오는가 생각해 보았다.
듣고 배운 것에서 그치지 않고
큰사는 '언니네 텃밭'과 작은 이벤트도 구상하고 있다.
그것이 무엇일 될 지 아직 모르지만,
우리의 만남이 이어지고
다른 이야기를 또 만들어 낸다는 것에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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