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NPO 지원센터

공익활동가를 위한 평화적 회의 워크숍
작성자 : 우민정, 작성일 : 2016.05.03, 조회수 : 1711
진행개요환영, 활동, 놀이, 마무리

누가 이 컨텐츠를 보면 좋을까요?민주적 의사결정 방법이 궁금한 공익활동가

키워드 3가지회의, 평화, 소통


 

평소 회의에서 누군가 말을 독점하는 경우가 다수 생겨,
민주적 의사결정 방법을 일상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이 모임을 고민하다가 만들게 됐습니다
.

 

공익단체나 활동가에게 '회의'는 일상에서
어떻게
'민주적'으로 의사결정을 해나갈 것인가의 문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일 회의를 하지만, 발언을 누군가 독점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풀어나가고 싶어 모임을 준비했습니다.

 

[개요]
서로 환영
놀이
활동
성찰

[진행내용]

테이블 없이 원으로 둘러 앉아 워크숍을 시작하였습니다.
평소 회의할 때는 상대의 말을 끊고 들어가 서로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날 워크숍에서는 끝까지 상대에 말에 귀 기울이는 훈련을 하였습니다. 

회의 중간 중간 놀이도 진행하였습니다.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회의 분위기를 녹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서로의 마음을 녹이는 시간을 가지며 회의를 진행하니 
이야기가 더 잘 풀려나갔습니다.

놀이는 어떤 주제를 가지고 (주제는 자유롭게 정할 수 있습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돌아가며 들어보거나 
몸을 쓰며 움직이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하였습니다.
각자가 알고 있는 놀이를 적용하여 돌아가며 
회의 시작 전이나 중간에 해보아도 좋을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건 서로의 말을 경청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번 시간이 조금 걸리더라도 끝까지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 연습을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워크숍이 끝난 이후 모두의 표정이 밝아졌습니다.
참여자 대부분 이런 이야기 나눔은 처음이라는 반응이었고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을까 걱정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항상 좋은 회의를 할 수는 없겠지만 
가끔 이런 전환을 할 수 있는 자리가 있다면 좋겠습니다.

 

 

첨부파일

작성자 : 우민정, 작성일 : 2016.05.03, 조회수 :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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