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NPO 지원센터

서울숲길 2460 모임 후기
작성자 : Kayeong Kim, 작성일 : 2016.01.17, 조회수 : 1867
이번 모임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출장, 개인 휴가 등이 겹쳐 이전에 비해 많은 분들이 함께 하지는 못하셨습니다.
하지만 2주 후 후속 모임을 통해 모임을 잘 마무리지었습니다. :)


'서울숲길 2460 모임'은 서울숲길 지역에 직장이 있거나, 주거 중이거나, 관심있는 분들을 위주로 모여
골목길의 발전에 의미있는 무언가를 보태고자 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쉽게 말하면 서울숲길 지역을 기반으로 한 '지역개발 공부' 모임이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크게 두 가지 내용이 있었습니다.

1) 모임의 향후 방향성 그려보기
2) 어반소사이어티 양재찬 대표님의 강연


1) 모임 향후 방향성 그려보기

* 모임을 통해 배운것

참가자들은 모임을 통해 지역을 개발/발전시킨다는 것의 의미를 스스로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또, 문헌 조사나 인터뷰, 통계 처리 등을 통해 새로운 업무를 경험해보기도 하였고, 그 과정에서 지역의 다른 사람들을 만나 네트워킹하기도 하였습니다. 무엇보다도 본인의 본업(직장이나 학교 등) 외에 몰두한 무언가가 있었다는 것이 모두에게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 이후 컨텐츠에 대한 아이디어
ㄱ. 2차 모임을 통해 나왔던 아이디어를 채택하여 실행
     (골목길 개선 사업, 거버넌스 확립을 위한 참가자 발굴 및 설득 등)
ㄴ. 아웃풋을 정리하여 공유하는 전시/토크이벤트 기획 및 실행
ㄷ. 성수동 지역 이외의 개발을 탐구하는 모임 진행

* 향후 방향성
이번 모임을 시작할 때 그렸던 '지역개발 맛보기'는 어느 정도 완료가 되었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이후 컨텐츠에 대한 아이디어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위에서 언급한 크게 3가지 정도의 주제가 추려졌습니다. 각각의 정체성이 명확하지는 않지만, 조금씩 각기 다른 방향성을 갖고 있었기에 이번 모임을 1기로 마무리한 후 다음 모임을 기획/진행하는 것이 맞다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2) 어반소사이어티 양재찬 대표님의 강연

어반소사이어티는 '소셜플레이스메이커'를 지향하는 사람들이 만들고, 함께하는 회사입니다. 건축(물)이 제 각기 다른 캐릭터를 형성하고 그 안팍에서 많은 일들이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고려한 건축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명한 건축회사 출신들의 실력파들이 모여, 긍정적인 영향력을 형성해나가고 있는 곳이지요.
자세한 회사 소개는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http://urbansociety.co.kr/​)


이 날, 어반소사이어티의 양재찬 대표님께서 모임에 방문하여 서울숲길에 관련한 재미난 이야기들을 들려주셨습니다. 또 지역 개발이 어떠한 방향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지에 대해 팀원들과 열띤 토론을 펼치기도 하였습니다.
지역개발의 논의는 바로 그 지역의 부동산 가격과 관련이 있어,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는 내용을 공감하며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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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Kayeong Kim, 작성일 : 2016.01.17, 조회수 : 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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