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NPO 지원센터

이번 수업에서 새로 알게 된 내용은 유산기부에 관한 내용이었다.

l  각 챕터별 인상적인 부분  

최병용 : 약정프로그램을 우리 조직에 활용할 수 있을지 확인이 안선다

황선미 : 약정프로그램은 소액후원 뿐 아니라 단체에서 고액기부를 받을 때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예를들어 희망제작소의 1004클럽은 천만원이상 약정하는 일반시민들이 상당히 많았다. 왜냐하면 3년간 1000만원을 약정하는 약정서를 작성하고, 매달 조금씩 약정금액을 후원하는 형태로 후원방식을 설정하였기 때문이다. 한번에 고액을 후원하는 것이 아니라 분납을 하는 개념이고, 약속을 받는 과정으로 기부프로그램을 세팅하면 더 많은 후원효과를 거둘 수 있다.

강성봉 : 유산기부를 읽고 인상적이었다. 한국의 장례문화를 바꿀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황선미 : 유산기부는 생전기부와 사후기부로 나눌수있다. 작은 단체들은 유산기부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유산기부는 유산의 전체를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유산의 일부를 기부하는 것이라는 측면에서 동평의 미션에 공감하는 후원자가 유산을 기부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강성봉 ; 유산기부자 약정기부 등 동평에서도 최재영장학회 등의 프로그램에 활용해볼수도 있을 것 같다. 동평의 핵심사업의 모금.

김종헌 : 고액기부의 구분을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

황선미 : 각 기관에 맞게 설정하면 된다. 아름다운재단의 경우 500만원(연간) 이상 후원한 기부자를 고액기부의 범주에 포함시켰다. 일시기부나 정기기부 모두를 포함한 개념으로 생각하면 된다. 동평의 경우 후원자의 통계에 기반하여 빈도, 금액 등으로 범주를 정하면 된다. 예를들어 100만원 이상 후원자들이 많은가? 이 정도가 고액기부의 범주로 설정하는 것은 어떤가?

김종헌 : 지금까지는 고액후원이 가능한 분들에게도 월별후원(일반 후원신청서 / 월 1,2만원)만 요청드려왔던게 현실이다. 그분들에게 다양한 사업에 참여할 기회를 드리지 못한 것 같다.

홍정우 : 모금스터디를 계기로하여 [사무실이전]에 대한 모금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했으면한다. 내년 5월말이 사무실임대기간인데 지금부터 준비가 필요할 것이다. 그리고 동평의 핵심, 주력, 상징사업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고, 이를 중심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