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NPO 지원센터

도구는 이렇듯 다양하지만 결국 촬영, 편집 등 응용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겠지요. (어쩔 수 없지만 ㅠ) 그래도 충분히 기본 태블릿으로 괜찮은 영상을 만들 수 있으니 TRY TRY!!  

두번째, DSLR 카메라로 촬영부터 편집하기

이 강의는 현재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공익활동 홍보 동영상 제작지원에 참여하고 있는 제작자 두분이서 알려주셨어요.

앱으로 영상을 쉽게 만들 수도 있지만 러닝타임이 긴 영상을 만들기에는 아무래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럴 때는 DSLR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해요.  

간단한 툴만 익히면 어렵지 않다는 거~ (하지만 익히기까지가 어렵다는 거~ 라는 건 다 알지요. ^^;) 해보고 또 해보는 것이 기술로 남습니다.

메모리만 충분히 (64GB이상) 있다면  DSLR 카메라로 HD화질의 영상을 만들 수 있어요.  

먼저 제작자분들이 예시 영상을 보여줬습니다.  

인권에 대한 30개 이야기를 배경음악과 함께 만든 영상인데요. 괜찮죠?

이걸 참고로 강의 현장에서 함께 만들어보았어요.

영상을 제작할 때, 제일 처음 할 일은 구성안을 짜는 것. 콘티라고도 하죠.  

어느 정도 시간에 맞춰 어떤 주제로 이야기할 것이가 시간 영상과 소리를 예상해보는 거죠.

이 작업이 꼼꼼하게 잘 되어 있고 함께 만드는 사람들과 상(像)이 비슷하게 그려진다면 다음 단계, 촬영으로 넘어갑니다.

현장에서는 ‘NPO에게 바란다’라는 주제를 잡고 참여자들이 적은 글씨를 촬영해서 편집하는 것으로 했어요.

촬영 단게에서 촬영 현장에 따라 카메라 노출 등을 조절하고 찍으려고 하는 물체 혹은 사람에 아웃포커스 등을 조절하는 것

촬영한 곳을 기억하는 마킹, 찍은 자리 마킹을 하는 것

인터뷰를 할 때는 찍는 사람 머리 위 공간(헤드룸)을 줄 것,

촬영할 때 조심해야 될 부분은 쓸데없는 줌인,줌아웃은 금지

처음과 끝을 1,2초 버린다고 생각하고 촬영해야 할 것(편집점 때문에)

촬영하는 분과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  

어떤 컨셉이냐 따라서 약간 카메라가 흔들려야 분위기가 더 살 수도 있고, 정적인 분위기면 삼각대로 단디! 고정할 것 등 촬영도 구성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지고 응용할 수 있습니다.

촬영을 마쳤다면 그리고 편집으로 넘어가죠.

촬영한 영상을 컴퓨터로 옮겨놓고, 구성안을 보면서 편집을 합니다.

편집은 사실 말로 하면 간단합니다. 손에 익히기도 어렵지 않아요.

도구아이콘을 사용해 영상을  붙이고, 자르고 효과 넣고 자막 넣고, 오디오 넣고 내보내기 하면 끝.

그런데 1초 2초 단위로 편집을 하다 보면 그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어떤 효과를 넣느냐에 따라서도 영상 전체의 느낌이 다르기 때문에 1초를 위해 몇시간씩 영상을 보고 있게 되는 것이 편집이죠.

동영상을 편집하는 프로그램은 다양하게 있습니다.

각자 맞는 프로그램이 다를텐데요. 써보면서 맞는 걸 찾아보길 바라요.

①IMOVIE : 앱으로도 영상 제작은 물론 컴퓨터 프로그램으로도 영상 제작이 가능해요. 다양한 태블릿 등 툴들이 많아서 처음 시작한다면 강추! 다만 애플 유저들만이 사용할 수 있다는 거~  

②파이널컷프로 : 애플체제 컴퓨터를 사용한다면 이 프로그램을 많이 쓸 거예요. 애플스토어에서 구입 후에 가능합니다.

③무비메이커 : MS체제 컴퓨터를 사용한다면 이 프로그램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어요. 애플에 아이무비가 있다면 MS에는 요거죠. 간단하게 작업하기엔 프로그램이 무겁지도 않고 괜찮아요.

④

프리미어 : 굉장히 많이 쓰는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이 편집 프로그램도 꽤 많이 쓰는데요. 어도비CC프로그램을 깔고 한달 약 6만원정도 이용권을 내면 2개 컴퓨터에서 포토샵, 일러스트, 인디자인 등 어도비 프로그램 모두를 사용할 수 있어요.  

무료버전은 한달 정도 사용해볼 수 있어요. https://www.adobe.com/kr/creativecloud.html

편집을 마치고 영상을 내보내기 하면 끝!

이렇게 즉석에서 만든 영상을 공개합니다.

정말 짧은 시간에 구성, 촬영, 편집까지 다 마친 영상이에요.

충분히 해볼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