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NPO 지원센터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알리는 모임
작성자 : 민세인, 작성일 : 2015.08.26, 조회수 : 1736

 

 

모임 소개 :
 

 

 

1991년 8월 14일은 故김학순 할머니께서 "나는 위안부 였다" 라고 최초로 증언하신 날입니다.
 

 

 

 

광복 70주년인, 하지만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이 아직도 되지 않은 2015년 현상황에서 일본정부는 "3억원이면 일본군 '위안부'문제가 해결된다, 조그만 더 기다리면 한국정부가 일본정부가 원하는대로 자세를 취할것이다. "라는 망언을 하고 있으며 한국정부는 일본정부의 막말에 반박을 하는 것이 아니라 "과거사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화해와 상생의 길로 나아가자"라는 말을 하며 피해자 부재의 화해론을 제시하는 애매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피해자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이 과연 진정한 해결일까요?
 

 

 

 

이에 저희는 더 많은 서울 시민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관심을 갖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진정한 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 활동을 하고자합니다.
 

 

 

이러한 시사적인 문제를 바탕을 통해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기본적인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시작으로 우리가 어떻게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알릴 수 있을지, 어떤 방향으로 해야 더 전문적이고 효과적일지, 고민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본적인 틀과 달리 조금 더 시민들과 기림일에 대해 고민하고 다가갈 수 있는 방향을 마련하고자 미리 사전 토론을 준비하여 물품을 조금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모임 진행 :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관심 있는 분들이 모여주셨기에 조금 더 깊은 토론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림일을 알리는 것은 물론 일본군 '위안부' 와 관련된 이슈들을 함께 애기 할 수 있는 유인물을 배포하기로 결정하고 만들었습니다. 또한 조금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캠페인 형식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어색해 하던 모임원들이 점차  이 문제를 알리고자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모임이 되었습니다.
 

 

모임후기 :
 

 

-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이 있다는 것을 이 모임을 통해 알게 되었다.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알고 공감하는 것을 넘어서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  이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아니었고 이 기회를 통해 잘 알게 되었다. 일본군 '위안부' 라는 용어 자체도 처음 알았으며 할머니들이 지금까지 이 문제를 알리기 위해 투쟁하신 것에 대해 너무 감사하고 죄송했다. 앞으로 할머니와 함께 하는 사람이 되겠다. 지금 아베정권과 박근혜대통령께서 하시는 말씀을 들으며 얼마나 할머니들이 상처 받으실 지 느끼게 되었고 앞으로 우리가 이 문제 해결에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고민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 같이 이러한 생각에 동참했으면 좋곘다.
 

 

- 기림일 이라는 단어를 처음에는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모임을 통해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할머니들이 이 문제를 알리기 위해 싸워왔던 시간들을 기억하고 꼭 우리가 이어받아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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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민세인, 작성일 : 2015.08.26, 조회수 :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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