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NPO 지원센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만들기
작성자 : 도꼬, 작성일 : 2015.06.24, 조회수 : 3619
<오디오북을 만드는 활동소개>


만남 소개
시력을 잃거나 저시력인 사람들에게
책의 내용, 동화, 수필, 연극 등을 녹음하여
음원을 기부하는 활동입니다.


기관이나 복지관으로 봉사활동도 한번씩 나갑니다.
재미있고 활기 시간이 될 것입니다.
단순히 결과를 지향하기 보다 다부진 팀을 만들고 있으며
복지관 봉사활동도 시작하고 본격적인 대외활동중입니다
만남 일정
4월 18일  브리핑
 

소개
이름 : 박민수. doko(도꼬)
활동명 : 독고민. 희망커넥터.

이런 분들께 추천드려요

- 좋은 목소리 재능을 발휘 할 곳이 필요 하신 분
- 더불어 사는 사회 속에 사회 공헌 활동이 하고 싶은 분
- 즐겁거나 혹은 새로운 그리고 생산적인 일을 해보고 싶은 분
- 연극이나 음악, 홈페이지 블로그 운영등 재능이 있으신 분
- 재미 있는 분 적극적인 분
- 꾸준한 활동이 가능하신 분
이러한 분들이 모여 하나의 컨텐츠를 만듭니다


만남 내용
- 음성 파일로 녹음을 하게 됩니다 (녹음실대여)
- 점자 책이 아닌 귀로 듣는 연극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 입니다
- 다른 컨텐츠들도 발굴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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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많은 사람들이 어울려 살고 우리는 접점이 없이는 모든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불가능하다
허나 1. 공유할 컨텐츠가 있고   2. 만나야할 취지, 목적 그리고   3. 사람이 있다면 놀라운일이 시작된다.
 
한번 생각을 해봤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무엇이 있나? 책 문화 공연
내가 잘하는 것은 무엇이 있나? 말하기 인연만들기
그럼 이러한 것들이 엮이면 무엇이 가능해질까?
라디오..  오디오..  공연..  그래 한번 만들어 보자
6년쯤 전에 방문했던 포천에 시각장애인 시설 소망원을 다녀오며 마음먹었던게 있다.
 
삶에 중요한 한가지가 결여되고 그로인한 무기력함을 채워줄 무언가를 만들어보자
물론 일방적인 제공이란건 없어 무엇이든 어떠한 일이든 공유하고 주고받는것이지
언제나 자발적인 움직임에 되돌아오지 않았던 적은 없었기에
재능기부 란 단어보다는 재능공유 라는 명칭이 좋다.
 
 
 
- 첫째, 우선 사람을 모으자
좋은 취지의 활동이니 만큼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을 것이고
집밥, 온오프믹스, 위즈돔, 그리고 미트쉐어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일반인(!)들이 모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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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그럼 무엇을 녹음할 것인가?
시각장애우들이 듣기에 필요한 정보들은 기존에 복지관 녹음실을 통해 충분히 모아지고 있으니
우리는 즐거움을 담는다!! 또한 만드는이들이 즐거우면 듣는이도 즐거울 것이다.
희곡 연극을 녹음하기로 한다. 사랑에관한 다섯가지소묘, 굿닥터, 맹목 등의 작품을 녹음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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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물론 연습이 필수이다.
강사도 초빙해서 규모를 확대시켰다.
연습실도 대관하고 이후 녹음실 대관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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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팀웍을 다진다
좋은 분위기에서의 진행이 전제되어야한다.
식사와 다과로 몸과 마음을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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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섯째, 봉사활동으로 그들과의 만남을 가지며 조금씩 거리를 좁혀나간다.
간단하지만 복잡하고 쉽기도 어렵기도한건 바로 지속적인 관계유지인듯하다.
처음 1회성에 그치지않고 꾸준한 만남을 가지며 유대관계 형성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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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군가 한사람의 진심이 세상에 나와 또 하나의 살이 붙으면 비로소 생명력을 얻으리라 믿는다.
이 어려운 시기를 헤쳐나갈 희망이라는 이름이 생기면 조금더 살기 좋은 세상이 우리들을 맞아주리라 생각해본다.
 
작은 활동이지만 또 다른 활동으로 이어지길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며
한주 한주 쌓아나간다.
 
<팀 희희랑독은 언제나 모두에게 열려 있습니다. 재단도 기관도 아닌 순수 자발적인 팀으로 많은 재능들이 더해지길 기대합니다...  글을 쓰시는분, 음악을 만드시는분, 공간을 쉐어할 의향이 있으시거나, 기타 많은 재능들을 기다려 봅니다. 010-4562-3987 힘을 모아봅시다. 지금까지 희망커넥터 박민수 doko 였습니다.> 
 
 

 
작성자 : 도꼬, 작성일 : 2015.06.24, 조회수 : 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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