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께 국제협력 첫 번째 이야기와 두 번째 이야기의 후기를 들려드립니다 :)
우선, 저희가 '국제협력'이라는 주제를 다루게 된 이유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하나의 마을을 이루고 있다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국가와 국가는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고 서로 영향을 주고 받기 때문에
타 국가의 문제가 우리나라의 문제로 이어지기도 하고
우리나라의 문제가 다른 국가의 문제로 이어지는 사례가 종종 있는데요,
여기에 좀 더 관심을 갖고 평화로운 해결을 위해
세계시민인 우리가 어떤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지를
다른 청소년들에게도 알려주고 공유하고 싶어서
교육기획과 발표 및 토의의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지난 5월 16일(토)과 5월 30일(토)에
우리 지.못.미(지구를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는
상명대학교 사범관에서
국제협력 2가지 이야기를 진행했어요!
5월 16일은 김태민 선생님의 PCM(Project Cycle Management)이고
5월 30일은 임혜연 선생님의 국제 갈등 이었습니다.
김태민 선생님은 국제협력의 간략한 역사와
구체적인 개발협력 하의 사업기획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설명해주었습니다.
그 사업 기획 시스템의 이론 중 하나가 바로 PCM(Project Cycle Management)인데요,
이를 직접 스리랑카의 '자프나 기술대학 지원 사업'에 적용해봄으로써
사업을 직접 기획해보는 체험을 가져보았습니다.
청년과 청소년이 모여 직접 사업 기획에 뛰어들어 보니
한정된 자원을 어떻게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을지, 대안은 어떤 것이 있는지
현장의 어려움과 한계를 경험해보기도 하고
또 꽤나 현실적인 대안으로 긍정성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임혜연 선생님은 국제 갈등 및 국제 분쟁 문제에 대해서
우리는 왜 국제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그리고
국제분쟁 사례와 간식을 이용한 게임(파이게임)을 했는데요,
국제분쟁 사례의 전달은 '중립적'인 것에 초점이 있었고
어느 국가에 편중되지 않게 전달하기 위해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설명하려고 했습니다.
게임은 초콜릿을 국가의 힘에 따라 각자 편차가 있게 분배받은 자원을 가지고
어떻게 다른 나라의 자원을 가지고 자신의 국가를 먹여살릴 수 있을지
때로는 전쟁, 때로는 협상, 때로는 계락을 일삼으며
국제 갈등의 한 단면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위 두 가지 이야기를 통해서
국제협력에 대한 관심의 필요성과 해결의 어려움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었고
더불어 진정 평화로운 해결을 위한 것은 무엇인지 고민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모임 때에는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문제가 아니라
인권과 평화의 감수성에 대한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다음 교육의 후기도 기대해 주세요.
또 보람찬 후기를 들고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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