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15년 5월 13일 오후 4시~6시
▸ 장소 : 책읽는마을 북카페 (강북구 삼양로54길 68 (미아동) 강북청소년문화정보센터 1층)
▸ 참석자 : 총 9명
비영리기구인 풀뿌리시민단체. 언제나 여전히 재정난에 허덕이고 있다. 늘 지역에서 좋은 일, 필요한 일을 한다고 자부하지만 그런 일들을 위한 좋은 돈을 마련하기란 하늘에 별따기. 언제까지나 매년 재정사업에 후원행사로 전전긍긍해야할까? 우리가 해볼 만한 것들은 다 해 본 것 같다. 내부적으로는 회비 인상, 회원배가운동, 특별회비 독려외부적으로 후원주점, 바자회, 일일찻집, 좋은 물품 판매 등 각종 재정사업과 후원처 발굴, 자동차 보험 수수료 기부받기, 재능기부 등등.. 그러나 늘 고비만 간신히 넘기는 정도?
보다 지속적인
좋은 방법은 없을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이러한 고민의 근본적인 문제부터 대안모색까지 해보고자 한다.
첫모임 공유내용
▸ 모임주제 : 모금의 기본, 모금이란? 모금전략
수립에 대한 이해
▸모임방식 : 강의 및 워크숍
첫 질문부터
도전적으로 시작한다.
▸ 오늘, 여기, 왜 오셨나요? 기대하는
바는?
모두들 하나같이
하고자 하는 일에 가장 큰 걸림돌이 재정, 즉 돈이 부족해서라는 답을 한다. 그리고 이런 재정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름 노력했으나 늘 재정부족에 대한 압박감과 이러한 문제는 활동가나 책임성이
높은 몇몇 사람만이 고민할 문제가 아닌것 같아서, 모금에서도 보면 결국 부익부빈익빈 양극화 문제에 대한
답답함이 있어서란다.
영리와 비영리의
성과측정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영리는 정량적, 수치로 표현되는 수익성이지만 비영리는 성과를 측정하는 방식, 내용이
무척 복잡하다. 그래서 더욱 어렵다.
* 모금의 정의 : 모금 (募金) [명사] 기부금이나 성금 따위를 모음.
▸ 무엇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여서 기부금을 받을 것인가?
사람들은 언제제 선뜻 기부금을 낼까요?
자기만족감이
높을때, 모금자와 기부자의 관계성이 좋을때, 기부를 통한
대리만족을 느낄 때, 효과성이 높을때 등등 스스로 “좋은
가치”라고 생각할때이다.
만약 유사한
가치들이 있을때는 어디에 기부를 하게 될까?
그럼 당연히
효과성을 보고 결정하게 된다. 즉, 우리의 가치가 더 돋보이게
설명하고, 기부를 받은 후에 증명해 내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확신이 있어야 한다. 우리의 활동에 우리가 이루려는 가치에 대해!! 그래야 다른 사람에게도 설득력 있게 이야기 할 수 있다.
모금의 시작은
돈을 모으는 일보다는 우리의 일, 우리가 이루려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 먼저 점검하고 필요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 우리는 왜 모금이
잘 안 될까요?
- 마음이 조급해서
: 빠른 시간에 해결하고 싶고, 목표한 금액을 만들려고 하고 등 일을 ‘처리’하는 데 급급하고, 부서
간 소통이 줄고 이미 모금이 조직안에서 “관리”로 가면 파편화되고
관료화 되게 된다. 조직의 문화로 만들어 가야 한다.
- 합의 부족해서
: 구성원들이 우리의 정체성, 우리가
하려는 일의 사회적 가치, 모금의 목적이나 방법 등에 합의(=마음을
내어주는)가 부족해서이다. 모금의 성공이 100%라면 80%가 합의이고20%가 실행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일의 순서가 맞지 않아서
: 비영리 조직이 사명과 가치와 비전을 세우고, 구성원이 합의하는 과정에서 모금의 실행력이 발휘될 수 있다.
▸ 전문가와 함께 하는 몇가지 솔루션
1. 모금전략을 수립할 때 장애물
- 공식을 따라가는 경우 : 좋은 문서양식이나 매뉴얼을 참조한다 타 기관 성공사례를 따라한다
-> 스스로 전략을 수립하는 능력 필요
- 모금을 기능적인 것으로 이해하는 경우: 모금이 안되니 모금교육(컨설팅)을 받는다. 모금이 안되니 모금담당자(부서)를 지정했다
-> 전사적 관심을 통한 전사적 협업 필요
2. 모금전략 수립에
필요한 요소
전략을 스스로
수립하는 능력
전략수립 능력은
기획력, 적용력, 창의력 필요
3. 이 종합적인
사고의 힘을 키우는 방법은 무엇인가?
경영학/컨설팅 툴
기획력 향상
교육
일단 열심히
해보자는 실천주의와 열정
시행착오 ->
코멘트를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