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까페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작성자 : Paul Bae, 작성일 : 2015.04.16, 조회수 : 2370

따뜻한 봄날씨와 아직 떠나기 싫은지 못내 아쉬움을 내고 있는 겨울날씨가 함께

어울어져 미묘한 날씨가 아침부터 옷차림에 신경을 써야 할 날씨였습니다.

오늘은 마을까페 활성화 방안과 바리스타로서 서비스 마인드에 대한 지역주민 응대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 날....

전날 준비했던 약간의 음식재료를 준비하고 영등포 하자센타로 갔습니다.

준비되었던 세팅을 마치고

모여든 사람들고 자리가 하나둘씩 채워졌고

첫 시간은 김대근 바리스타의 마을 주민과의 연계방법과 서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진행하였습니다.

그전에 준비했던 보드판에

우리는 얼마나 서비스 마인드가 있는가를 테스트하였고

결과로는 많은 분들이 서비스 마인드가 부족한것으로 결과가 나와 약간은 당황스러운 얼굴들이었습니다.

김대근 바리스타는 라떼아트라는 매개체로 많은 사람들과 친숙하게 다가서는 자신만의 방법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경험속에서 나왔던 에피소드를 풀어놓았을때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우리는 서비스직의 직업군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실제로는 서비스 마인드는 많이 부족한것이 사실입니다.

그 이유가 바로 자신의 입장으로 지역주민을 응대하기 때문이라는 것을

몇 년후에야 알았습니다."

자신의 생각에서 지역주민의 생각으로 전환하라는 첫 주제로 시작된 서비스 마인드

살아온 환경과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이 만났을때에는 제일 먼저 상대방의 생각으로

생각해보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서비스를 생각할때

매개체를 생각하지 않고 응대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들의 관심사와 그들이 좋아하는 매개체를 먼저 발견하십시오

그럼 그들의 마음은 열릴것입니다."

두번째로는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매개체를 만들어라 였습니다.

김대근 바리스타의 경우에는 라떼아트를 통해

그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웠고 지금은 많은 지역주민들과 즐겁게 소통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모신 강연자는 CU에서 마케팅과 창업팀에서 일하고 있는 황창연 씨가 나와서

마을까페창업에 필요한 것에 대해 강연을 해주었습니다.

황창현씨는 데이터베이스로 정리되어 있는 카페의 매출과 지출표를 보여주고

창업시에 고려해야할 것들에게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숫자에 자신이 있다고 하지만

보이지 않는 숫자에는 많이 약함을 보게 됩니다.

창업을 하고 운영을 한 후 보이지 않는 숫자에 의해 경영란을 겪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숫자로 제일 먼저 꼽은것은 감각상각비용이없습니다.

많은 분들이 매출과 매입만 가지고 수익을 계산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안에 숨겨진 숫자를 발견해야 합니다

그것을 발견하지 못했을때에는 우리는 마을까페에서 생각했던 숫자의 손실을 가져오게됩니다.

또한 창업시에 꼭 알아야 할것들은

사전 조사라는것입니다.

우리는 위치를 선정할때 그저 많은 사람들의 유동인구와 도로 점유률만 가지고 상권을 볼때가 많이 있습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위치에 따른 유동인구와 도로 점유률도 중요하지만 그 지역에 사는 사람들의

계층과 선호도 그리고 소비성향을 분석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려며 그 지역에 소비되고 있는 상권을 형태를 봐야하고

그리고 연령계층에 따른 소비성향도 분석해야 합니다.

그런 사전조사가 되어지면 실제적으로 시간대 분석도 필요합니다.

우리는 이런 데이터 베이스를 뒤로 한채 감각적으로 마을카페를 만들어 가려고 한다는 것이 실패요인으로

가는 가장 큰 것이라고 황창연 마케터님은 말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간들이 끝나고 전체 Q&A를 가져보았고 오신 분들의 사례를 이야기한 후

다과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마을까페의 꿈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적으로 성공한 사례가 적은 것은 많은 데이터를 가지고 있지 않고 창업을 하는 것과

또한 우리가 가져야할 서비스마인드의 부재로 인한 것이었음을 이번 모임을 통해

알게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지역주민과 연대하여 마을까페를 만들어가고 싶습니까..

그럼 그들의 니즈와 자신의 마인드를 점검하는것이 먼저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는 함께 더불어 사는 세상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들과 만들어 가는 작은 마을카페에서도 행복은 넘쳐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후기.zip (1.8M)

서울시 NPO 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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