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NPO 지원센터

커피와 문화가 만나 기부가 된다면...
작성자 : Paul Bae, 작성일 : 2015.03.16, 조회수 : 2585
사회적 통념에는 커피와 문화라는 컨텐츠는 소비적인 문화임은 분명하다 
그러나 소비적인 문화컨텐츠를 통해 생산적인 문화를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번 커피와 문화를 통해 기부문화를 만들어보는 시도를 해보았다. 
다양한 커피들 그리고 세미나...
커피와 문화를 즐기려고 오는 사람들에게는 물론 소비적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그것에 그치지 않고 그곳에서 발생되어진 기부금이 전액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짐으로 생산적인 문화로 바뀌어지는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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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하자센타..
사회적 기업들과 청소년들의 직업체험으로 유명한 곳이다. 
그곳에 카페를 대관하여 에스프레소와 드립 그리고 더치커피까지 
그리고 프로그래머와 식품연구가와 중의사의 세미나까지
많은 직업군의 사람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매개체로 커피를 선택하였고
많은 사람들이 커피문화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는 모습을 보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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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는 사람들...낯설지만 낯설지 않은 풍경..
커피라는 매개체가 그렇게 만들어지는 모습이다. 
커피를 내려주는 사람과 커피를 마시는 사람...
그리고 맛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자연스럽게 삶을 이야기하고 
기부에 대한 자신의 생각들을 나눌 수있는 시간들...
사람들이 공유한다는 것이 이런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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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머신은 바리스타만이 가지고 있는 산물이 아니라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공유물이 되어가고 있다. 
직접 커피를 만들어보면서 바리스타의 직업군을 이해하고 
한잔의 커피가 나오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치는지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시간들이 소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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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세미나 시간...
프로그래머의 삶을 나누는 시간과 
식품연구원이 현재의 식품에 대한 생각
그리고 
중의사가 전해주는 건강이야기

우리가 놓칠수 있는 관점을 쉽게 풀어가는 강사들의 입담이 
그 재미를 더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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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들이 있어서 소중했던 시간들 
그리고 이 행사를 통해 기부된 금액은 강동구 독거노인을 위해 전액 기부되었고 
그곳에 참여했던 사람들도 즐겁게 이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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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Paul Bae, 작성일 : 2015.03.16, 조회수 : 2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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