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모임을 위한 또 하나의 새로운 과정, 우리의 발견, 그리고 강점혁명”
Philanthropy Insight share가 지난 9월 만남 이후, 한 달 만에 세 번째 모임을 가졌습니다.
앞선 두
번의 모임에서는 “선을 위한 힘 – Force for Good”을
읽고 모금 분야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대화와 토론을 통해 서로의 공감대를 형성한데 이어서 오늘은 조금 특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모임이 안정적으로 자리잡고 의미있게 지속 되기 위해서는 모임 구성원간의 서로에 대한 이해와 각자의 장점과 강점
그리고 개인의 취향등을 최대한 빨리 인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모임은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서로의 장점과 강점들을 잘 활용해 효율적인 모임으로 이끌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위해
세번째 연구모임에서는 모임의 멤버들에 대한 강점을 객관적으로 살펴보는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비영리라는
분야에서 모금과 실행사업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주제로 하는 실무자들의 모임이어서 토론과 학습은 원활하게 진행되지만 새롭게 조성된 모임이니만큼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친근감을 빠르게 높일 수 있는 가장 적합한 프로그램을 탐색해본 결과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이라는 툴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이라는 책은?
갤럽에서 200만 명의 성공한 사람들을 인터뷰 하고, 그들이 가진 재능을 34가지 유형으로 구분해 놓은 책 입니다. 도서 구입 후, ID코드를 받아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자신이 가진 강점을 5가지 유형으로
분석, 분류해 해설하는 형식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참조 도서 명 :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 (청림출판)
강점혁명은 어떻게 만들어졌나?
갤럽은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각기 다른 종류의
지식과 기술 그리고 재능이 있음을 발견하고, 약 30년 동안 200만 명의 사람을 인터뷰 하며 사람들이 가진 재능을 3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도서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혁명”은 자신의 강점을 분석을 통해 알고, 이를 어떻게 일과 삶에 적용할 것인가를 담고 있다.
나의 강점은 어떻게 알 수 있나?
도서를 구입하면 그 속에 ID코드가 들어있다. 이 코드로 단1회, 설문조사에 응할 수 있다. 약 25분 동안 진행된 설문에 응하면, 자신의 강점유형 5가지를 결과로 보여준다.
책에서 제시하는 강점들은 어떤 유형들이 있나?
누구라도 34가지
테마 중 강점을 하나 이상씩 갖고 있고, 이러한 강점은 4가지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 유형은 “최강조직을 만드는
강점혁명”을 참고하였다.
관계테마 - 의사소통, 공감, 조화, 포용성, 개인화, 관계자
영향테마 – 명령, 경쟁, 개발자, 최상주의자, 긍정성, 매력
노력테마 – 성취자, 행동주의자, 적응력, 신념, 질서, 초점, 복구자, 자기확신, 중요성
사고테마 – 분석가, 조정자, 연결성, 일관성, 회고, 신중함, 미래지향, 착상, 탐구심, 사고, 학습자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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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의 테마는 자신의 강점을 이용해
어떻게 관계를 만드는지(관계테마), 타인에게 어떤 방법으로
영향력을 끼치는지 (영향테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는지(노력테마), 어떻게 사고하는지(사고테마)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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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라는 사람의 강점유형이 개인화, 행동, 긍정, 의사소통, 적응력이
나왔다고 가정해보자. (상단 표 노란색 박스체크) 이 사람은
관계, 영향, 노력 테마를 갖고 있다. 개인화는 한 사람 한 사람의 고유한
속성에 매료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누가 대중 앞에서 칭찬받기를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등 타인을 잘 파악하고
있으며, 관계를 맺을 때에도 이 점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생각한 것을 바로 행동하고자 노력하며, 긍정적인 기운을 늘 주변에 전해주며,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그 상황에 맞게 적응하며
주변에 영향력을 끼친다는 뜻이다. 이러한 사람의 경우, 고액모금에
적합한 강점을 갖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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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영역의 강점을 고루 갖고 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 이를 보완해 줄 성향의
사람과 협업하면 된다.
(1) 개인 강점 분석 툴로써
강점혁명의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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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약점이 있다. 어떤 사람들은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다른 사람에게는 무척 어려울 수 있다.
개인의 강점을 조직이 잘 알고 있다면, 업무를 효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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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모임 구성원의 경우, 이를 잘 활용하여 조직을 잘 이끌어나간 사례가 있다. 바로 진저티
프로젝트다. 실제로 진저티프로젝트 실무자들은 관계자 테마가 없는 구성원과 영향 테마가 없는 구성원이
만나, 서로의 장점을 잘 파악하고, 어떤 업무가 주어졌을
때 그 일을 더 잘 할 수 있는 구성원이 해당 업무를 맡아 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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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점은 서로를 잘 이해하고, 업무의 성취도를 높이기 위한 기본 자료이다. 이 툴은 팀내 업무배분의
효율성과 좀더 원활한 팀워크를 지향하는 리더와 구성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2) 강점혁명이 필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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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강점을 잘 이해하고,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나 이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이
책을 통해 객관적 시점에서 자신의 강점을 새롭게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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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에 있어서, 개인의 강점을 파악하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 개개인의 강점을 잘
파악하고 있는 조직이라면, 이를 기반으로 효율적인 인력배치를 할 수 있다. 물론 이런 역할을 할 수 있는 유능한 관리자도 필요하다. 자신의
강점을 회사에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보다 능동적으로 일을 하게 된다는 보고도 있다. 이러한 조직은
개인에게 소속감을 부여하고, 성취감, 자신감 등을 심어줄
수 있다. 정량적 업무보다 정성적 업무에 대한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큰 비영리단체에게는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분석 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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