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NPO 지원센터

ALL ABOUT 생리; 두 번째 시간
작성자 : 페미레인저, 작성일 : 2016.12.05, 조회수 : 2020
진행개요자기소개- 후니 선생님 강연- 간단한 질의응답

누가 이 컨텐츠를 보면 좋을까요?생리에 대한 의학지식이 궁금한 사람 누구나

키워드 3가지생리, 페미니즘, 페미레인저

 



페미레인저, <ALL ABOUT 생리> 두 번째 시간

 

2016.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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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공간에서 여성배제의 역사와 함께 과학의 언어가 어떻게 여성을 억압해왔는지를 여러 사례를 들어 얘기해주셨는데 무척 흥미로웠다. 특히 임신과정을 ‘수동적인 난자와 능동적인 정자의 결합’이 아닌, ‘난자가 내보내는 화학물질에 이끌려 정자가 오는 것’이라고 설명해주신 부분이 가장 좋았다. 그간 수동성이 여성적인 것으로 규정지어지고, 능동성이 남성다운 것으로 구분지어지고 이게 마치 생득적인 것처럼 얘기되었던 것을 뒤집는 것에서 오는 쾌감도 있었다.

-몸은 사회적 관계의 구성물이고, 과학은 현재진행형 학문(...)과학이 절대 진리가 아니라 시간에 지나면 변할 수도 있다는 것, 의학 역시 보편적 학문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시며 과학과 의학 모두 현재의 가부장체제 안의 영향을 받는다는 걸 알았으면 좋겠다.

 

 

(상세한 모임 후기는 첨부파일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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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페미레인저, 작성일 : 2016.12.05, 조회수 :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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