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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데이터 시각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맵핑1
작성자 : Yeowoon Bae, 작성일 : 2016.12.05, 조회수 : 2526
진행개요엑셀 시트로만 기록되어 있는 위치정보 데이터를 시민들에게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고민으로 시작하여 학습 스터디를 개설했습니다. 공공데이터를 찾고 정제하여 GIS 시각화까지 일련의 과정을 학습해보고 개인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누가 이 컨텐츠를 보면 좋을까요?NPO활동가 혹은 데이터시각화에 관심있는 분

키워드 3가지데이터시각화, 맵핑, 인포그래픽

맵핑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차트 유형의 데이터 시각화와는 다른 분야라고 할 수 있고, 스터디 모임이 거의 없다. RSS로 해외의 맵핑 블로그들은 많이 Follow Up 하고 있는데 시각화 결과물에 대한 감동보단 맵핑의 재료가 되는 데이터에 대한 부러움이 컸다. (shp, json, 오롯한 위경도 값, 건물에 대한 DB, 지역별 마이크로 데이터 등등) 하지만 서서히 데이터의 품질도 개선되는 분위기고 기술도 많이 서포트해준다. 예를 들어 며칠 전, R 패키지 중에 budongsan이 소개됐는데 실거래 데이터를 간단한 함수로만 가지고 올 수 있도록 어떤 분이 만들어주셨다. 지난 총선 때는 팀포퐁에서 선구구 topojson을 업데이트해주셨다. 이렇듯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서서히 조성되고 있다. 데이터뿐만 아니라 시각화 툴과 언어 역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QGIS는 개인적으로 분석에 특화된 툴이라고 생각하는데 그 이유는 분석에 기능이 방점이 찍혀있고 시각화에선 커스텀 요소가 부족하다. 특정 지역에 대한 벡터 파일과 관련 정보를 추출하는 용도 수준으로 활용하고 추출된 데이터는 보통 시각화에 특화된 툴로 가져가서 작업한다. 그 대표적인 게 CARTO MAPBOX이다. 혹은 leaflet과 d3.js로 함께 쓰거나. 뭐 암튼 각자 목적에 맞는 걸 활용하시면 되겠다. 다시 QGIS와 비교를 한다면 난 CARTO와 MAPBOX가 이렇게 각광을 받는 건 맵핑 자체가 콘텐츠화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데 첫 글부터 주저리주저리 쓰는 건 아닌 거 같아서 여기서 각설! 

아무튼 혼자서 공부를 해보지만 진도가 나가지 않던 시점에서 우린 비슷한 고민을 공유하며 스터디를 시작하기로 했다. 브런치에는 스터디의 발단부터 계속 글을 써 갈 예정이다. 이유는 맵핑에 관심 많은 분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렇다면 공부하면서 막히는 부분도 우리랑 비슷하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이 글을 통해 내가 그리고 우리가 겪은 그 고생을 덜 하시고 작은 도움이 됐음 합니다. YTN데이터저널리즘팀의 권오은, 닷페이스의 박규빈, 서울정보디자인연구소의 배여운 그리고 SBS데이터저널리즘팀의 임송이 이렇게 시작합니다! 

어설프게 스터디를 시작하면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았다. 소중한 시간을 내서 참석한 개개인 모두가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고 가는 게 스터디를 하는 의미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Google 문서를 통해 각자가 공부하고 싶은 거 어떤 프로젝트를 하고 싶은지 그리고 향후 일정과 제반 사항들에 대해서 작성해보기로 했다. 난 정말 개인적으로 QGIS 활용이 필요하고 부산시의 젠트리피케이션과 마천루 빌딩 높이 시각화해보고 싶다.. 각자 주제는 들고 스터디에 임하고 있고 그걸 프로젝트로 진행할 것 같다.

데이터시각화에 대한 기본 이해와 맵핑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첫시간에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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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Yeowoon Bae, 작성일 : 2016.12.05, 조회수 : 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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