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발단은 조아라의 운전연수에서부터, 우연히 운전연수를 시켜주었는데 나에게 좋은 선생님이라고 해주었고 신이나서는 그렇다면 나는 퇴근후에 운전연수 선생님으로 돈을 벌겠다고 으시댔다. 조아라가 쏘아올린 작은 공 이후 쭉 잠재적인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 나만 속물인가? 아닐꺼야..하는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모임을 시작하게 되는데...
활동의 지속성을 위해서 경제적인 것 무시할 수 없다. 허리가 없네? (유아인ver.)
오마이뉴스 시민단체 허리가 사라진다 같이 글을 읽고 참가한 사람들이 돌아가면서 자연스럽게
활동소개, 자기소개, 우리단체의 활동가 구성? 중간허리는 몇 명?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66011
135이숫자는 무엇을 의미할까?
서울 거주 1인가구의 한 달 평균 생활비, 그리고 이 숫자는 활동가에게는 너무나 익숙한 매달 통장에 생계비 명목으로 찍히는 크기의 숫자다.
서울연구원이 2015년 2월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3년 서울복지실태조사를 기준으로 할 때 서울 거주 가구의 한 달 평균 생활비는 314만 원이다. 월평균 경상소득 366만 원의 85.6%를 차지하는 금액이다.
△1인 가구 135만 원 △2인 가구 230만 원 △3인 가구 355만 원 △4인 가구 465만 원 등으로 가구원 1인이 증가할 때마다 평균 생활비가 102만 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1인가구 활동가야 어찌됐든 근근이 살아간다지만 혹시 가족이 늘어버리면,, 혹시 단체가 어려워져 급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면,,, 그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나의 항목별 지출은?
일반적으로 생활비 중 비중이 가장 높은 항목은 바로 '식료품비'(22.7%, 월 평균 71만 원)다. 그다음은 용돈·경조비(21.0%, 66만 원), 교통·통신비(12.1%, 38만 원), 세금·사회보장비(10.9%, 34만 원), 교육비(7.6%, 24만 원) 순이다. 식료품비는 가정식비, 외식비, 주류·담배비를 합한 것이며 주거비는 월세, 주거관리비, 광열수도비가 해당된다.
나는 어디에 어떻게 돈을 쓰고 있을까? 내 전체 재정은 마이너스 일까? 0에 수렴할까? 그래도 + 일까?
그와중에 오롯이 나를 위한 지출은 있을까? 얼만큼일까?
결론은 줄여야 할것이 없다
그렇다면 투잡을 해야겠다
투잡하는 실존인물들 대부분 연예인들 다들 자기 하는 일들과 관련있는 것들을 하네
일반적인 직장인들의 투잡은 대리, 중고나라 거래, 온라인 마켓 아니면 주말에 좌담회 알바. 결혼식장알바. 뷔페 요리사 등등
활동가가 할 수 있는 투잡은 아마도 토론회, (업무시간이면 더 꿀), 원고 작성, 카드뉴스 (오마이)
또 뭐가 있을까요?
내가 잘하는 일/ 생계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또는 다음직업을 위해 미리 연습하는 일
마지막으로, 기타
세금 관계는 사업자등록을하지 않는 이상 기타소득,으로잡고 원천세 징수하면 된다 (흠, 생각보다간단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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