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아름다움, 2030 여자들의 우리 몸을 위한 영양 공부(3)
진행개요홍대입구역에서 만남 > 점심식사 > 스터디장소로 이동, 간식 > 강의 > 개별사례공유 > 마무리
누가 이 컨텐츠를 보면 좋을까요?혼밥레시피와 건강에 관심 있는 20-40대 여성
키워드 3가지건강, 혼밥, 레시피, 영양
20, 30대 독거여성들은 대체로 식생활습관이 건강과 거리가 멀게 마련이잖아요. 갓 독립한 사람들은 사실 뭘 어떻게 해먹어야 하는지 그런 것도 잘 모르기도 하고요. 건강한 아름다움을 위해서 균형잡힌 식단과 영양에 대한 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20, 30대 혼밥족 독립주거 여성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신체건강을 위해 영양식단에 대한 정보를 배우고, 간단하게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집밥레시피 등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기획된 이 모임은, 지난 11월 6일의 첫 번째 만남, 11월 12일의 두 번째 만남에 이어 11월 19일 (토) 드디어 3회차 모임을 갖게 되었습니다.지난번 식습관 탐구를 통해 분석해 본 결과, 우리는 불규칙적인 식사시간, 일품류와 면류 위주의 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강사님은 독립주거 여성들이 특히 1인분 씩 음식을 조리하는 것에 어려움이 있어 더욱 챙겨먹기 힘들다는 부분도 잊지 않고 지적해 주셨습니다.실제로 혼자 사는 사람들이 불규칙적인 식사를 한다거나 인스턴트 음식 위주의 식사를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식재료와 조리의 문제였는데요. 재료를 사서 1인분의 음식을 하면 남은 재료는 대부분 버리게 되고, 적은 양의 식재료는 또 가격 대비 비싸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사먹게 되거나 끼니를 거르게 된다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또 전반적으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셨는데, 특히 겨울철은 면역력이 가장 약해지기 쉬운 시기라 그런 부분에 대비하여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식재료에 대해 함께 공부해보기로 했습니다.그와 더불어 우리는 전날, 저녁 식사를 카톡방에 찍어올리라는 강사님의 명을 받들어 서로의 식단을 공유하였습니다.
정말 집밥은 한 사람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비교적 밥을 먹으려고 애쓴 흔적이 있는 사람들까지 포함해 8명 중 4명이 밥을 먹고 있었습니다.
올린 사진을 다시 돌려 보며, 지난 시간 강사님의 지도 아래 정해서 일주일 동안 지키기로 했던 규칙을 다시 살펴보고 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여전히 우리에게 어려웠던 것은 혼밥녀들의 한끼 해결. 만들어 먹든 사 먹든 쉽지 않은 바로 그 미션. 강사님이 준비해 오신 <내 몸이 건강해지는 한끼 식단>을 함께 살펴보는 시간으로 세 번째 만남을 마무리했습니다.
세 번째 모임이 이렇게 즐겁게, 먹는 이야기로 끝이 났습니다.20, 30대 혼밥족 독립주거 여성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신체건강을 위해 영양식단에 대한 정보를 배우고, 간단하게 집에서 해먹을 수 있는 집밥레시피 등을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서 시작했던 모임이었습니다. 우리의 ‘잘’ 먹고 잘 살고자 하는 목적을 위해 만난 인연이었지만, 첫 만남 때와는 또 다르게 인간적으로 가까워진 다양한 나이대의 사람들이 또 하나의 네트워크를 이룰 수 있게 된 모임이어서 무척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지난 시간에 이어, 건강한 삶을 산다는 것은 단순히 좋은 음식을 먹는 것으로 되는 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되새겼습니다.
좋은 만남 할 수 있게 해 주신 미트쉐어 측에 진심으로, 거듭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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