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혁명<은하수살롱>10월파티_어른이 된다는것은? 행복서클
진행개요7시30분 참석자들 입장, 8시 은하수와별 오프닝, 8시20분 찰리의 클래식 강의, 9시20분 빤의 행복서클, 10시20분 다함께 뒷정리
누가 이 컨텐츠를 보면 좋을까요?대화가 필요한 누구나, 부모님
키워드 3가지어른, 꼰대, 대화
어른이 된다는 것은?
10월 행복서클의 주제는 “어른이 된다는 것은?”이지요.
1시간 남짓한 한정된 시간에 처음 만나는 서먹한 사람과 공동의 지혜를 모은다는 것은 한계가 많아요. 하지만, 지난 6월부터 행복서클을 해 오면서 느끼는 것은 한계는 넘으라고 있는 것 같았어요. 처음 만나고, 어색하더라도 현재의 느낌과 생각들을 나눌 수 있는 분위기와 들어주는 사람만 있다면 서클은 작동 된다는 것이었어요.
행복서클을 통해 어떻게 근원적 민주주의가 실현되고, 발전될 수 있을까요?
아직 실험하는 단계라서 명확하게 설명은 못 드리겠는데, 그 가능성은 증명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먼저 행복서클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말씀드릴께요. 행복서클은 “유쾌한 혁명을 작당하는 공동체 가이드북”이라는 책에서 나온 것을 실제로 도입해보면서 진행했어요.
그 동안 했던 주제들을 나열하면요.
어떻게 일상을 행복할 수 있을까? 소통이 되는 작동 원리는 무엇일까? 민주주의는 무엇일까? 내가 원하는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등으로 우리의 삶을 성찰하고 변화할 수 있는 부분들을 함께 찾아보는 시간이었어요.
행복서클은 예술활동 후, 진행되요. 예술은 심연 깊은 곳을 자극하고, 일깨워준다면, 행복서클은 주제를 통해 함께 이야기하고 듣는 활동이예요. 막상 별거는 없습니다. 그러나 그 이야기를 하고 듣는 과정 중에 깊이 있게 함께 있다면, 많은 것들을 경험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번에도 난해한 주제인 “어른이 된다는 것은”으로 함께 탐구했어요. 13명정도가 어른에 대하여 나누면서, 이상적인 어른의 모습을 탐구했어요. 각자가 그리고 있는 어른의 모습은 다르면서도 흡사했어요. 그 어른들의 공통점이나 인상적으로 다가온 것은 다음과 같아요.
지혜, 책임감, 신사, 공부, 어려움, 나를 아는 것, 경청, 나는 아직 어른이 아니다, 철, 선한 마음씨, 아이를 갖는 것, 솔직함, 배려, 소통...
이번 행복서클은 어른에 대한 명쾌한 명제를 내리는 시간은 아니었어요. 그러나 서로 온전히 듣고 말하는 과정을 통하여 어른에 대한 또 다른 모습을 그려보거나 질문거리를 가지고 돌아간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https://
www.youtube.com/watch?v=v7GrRp5Qa5k
코멘트를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