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못난 놈들은 서로 얼굴만 봐도 흥겹다! - 2015 활동가 네트워크파티 "15명의 활동가 사람책X미트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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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활동가 네트워크파티 "15명의 활동가 사람책X미트쉐어"
#8. 못난 놈들은 서로 얼굴만 봐도 흥겹다!
사람책: 정영신/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
용산 사람과 결혼해서 용산에 신접살림을 차렸다. 그 후 그의 모든 삶이 바뀌었다.
살아보자고 올라간 망루에서 그의 시아버지는 영영 돌아오지 못했고, 남편은 철창에 갇히고 말았다.
시어머니 전재숙님과 남겨진 ‘용산 며느리’ 정영신이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용산 4구역 남일당에서 시작한 여정은
평택 쌍용차 공장, 제주 강정마을, 밀양 송전탑 공사장, 그리고 진도 팽목항으로 이어져왔다.
그 길에서 겪고 알게 된 세상, 내몰리고 쫓겨나는 사람들, 그들과 함께 비를 맞으며 나눈 절박하고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들을 나눈다.
- 참여대상: 단체 소속 활동가
- 장소: 하이서울유스호스텔
- 일시: 2015. 9. 4. 오후 2시~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