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변화의리더십과정 학습과대화 제 3 강
국제 정치 질서의 변화와 한반도 정세
2014년
6월 27일(금) 4시
어김없이2014 NPO 아카데미 제1기 변화의리더십
제3강의
문이 열렸습니다.
두 조로 나뉘어 발제를 했던 1, 2강과 달리
이번에는 모두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강의를 해주실 구갑우 선생님(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도 함께!
이번 토론에는
이진선(참여연대
시민참여팀 팀장) 선생님이 발제를,
공웅재((사)어린이어깨동무 대북협력팀) 선생님이 사회를 맡아주셨습니다.
제3강
토론 도서는
피터 싱어의 <다윈주의 좌파: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은 있는가>
강의의 주제는
국제 정치 질서의 변화와 한반도 정세
였습니다.
얇은 두께의 책에 방심했던 변화의 리더님들,
어려운 내용에 압도당하고 말았지만,
언제나 그렇듯
토론을 하며 이해를 구체화시키셨습니다^^
토론, 강의의
주제는
좌파와 인간의 본성에 맞춰졌습니다.
과연 싱어가 말하는 ‘좌파’란 무엇인지,
‘본성’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들은 과연 규정 가능한 것인지
왜 규정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토론이 펼쳐졌는데요.
그 토론의 중심에는 구갑우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바로 선생님의 질문 때문이었습니다.
결론이 날만 하면 ‘과연?’이라는
선생님의 질문에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변화의 리더십 수업의 <시크릿가든> 현빈, 구갑우 선생님
구갑우 선생님은
인간을 정의하는 이유는
그에 따라 세상을 설계할 수 있고
변화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는데요.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선하고, 협력적인 존재라는
(혹은
그렇게 믿고 싶은) 의견이 많았는데,
구갑우 선생님은
‘이기적임에도
불구하고 협력적일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운동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시는
변화의 리더님들이었는데요.
현재의 운동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어떻게 하면 더 잘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더 좋은 방법일지를
고민하시는 모습이
토론 전체에 묻어났습니다.
이제, 다음주면
4강입니다.
바쁜 일상에
어려운 텍스트를 읽으시고
2주마다
수업에 참여하는
빡빡한 일정에
변화의 리더님들이
지치시기에 충분한 시간.
진정한 변화를 위해서
'인동차'를 마시는 이 시간,
조금만 더 화이팅하셨으면
좋겠네요!
다음 7월
11일에 또 봬요^^*
정리 : 서울시NPO지원센터 기획팀 매니저 류벼리
[NPO아카데미 문의] 서울시NPO지원센터 기획팀 t. 070-7727-7058 e. program@seoulnpocent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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