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PO아카데미] 2014 NPO PRE-SCHOOL 후기
내 삶의 얼개 나누기: "두근두근 내 인생"
-NPO PRE-SCHOOL 포트폴리오 발표 및 수료식
NPO(비영리단체)로의 사회진출을 고민 중인
예비활동가들을 위한 교육과정,
NPO PRE-SCHOOL.
총 5강, 약 30일간 진행됐습니다.
다른 교육과정과 마찬가지로
담임선생님들이 함께 해주셨는데요.
PRE-SCHOOL은
위정희 선생님(나눔국민운동본부 나눔교육센터장),
조철민 선생님(한일장신대 NGO정책연구소 연구원)과
함께 했답니다^^
1강은 '공익, 일상으로부터의 출발'이란 주제로
일상생활과 공익활동의 접점에 대해 살펴보았고,
1강을 진행중인 김연수 선생님(청년유니온 대의원)
2강은 '공익활동가[공이-콸똥ː가] 뜯어보기로,
공익활동을 어떻게 분류하며
현재 하고 있는 활동이 어느 범주에 분류되는지
실습을 해보았습니다.
안전이란 주제로 떠오르는 사업 적고 분류해보기
3강은 김찬호 선생님의 특강으로 꾸며졌는데요.
시민사회 이해하기 "넘사벽은 가라"로,
활동가로서의 정체성을 어떻게 가져가야 하는지
고민거리를 던져주셨답니다.
강의중이신 김찬호 선생님(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초빙교수)
4강은 '시민사회분야별 활동가와의 솔직발랄한 만남'으로
국제개발/권력감시/지역/소셜벤처 분야의 선배활동가와
이야기를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예비활동가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는 선배활동가들의 모습
(왼쪽부터 KCOC 정책센터 전지은 대리, 신나는에프터센터 구태희 활동가,
위시루프컴퍼니 임규호 대표, 참여연대 안진걸 협동사무처장)
그리고 12월 9일.
마지막 수업이 진행됐습니다.
마지막 수업은 교육생들의 발표로 이뤄졌는데요.
발표내용은
관심분야의 활동가 인터뷰와
활동가로서의 삶 얼개그리기였습니다.
발표를 듣고 있는 교육생분들
다소 애매한 주제이니만큼
다양한 주제와 발표스타일이 나왔는데요.
자신의 철학적 고민을 풀어주신 분,
현재 하고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해준 분,
10년 후 자신이 갖고 있을(싶은) 역량을 풀어주신 분도 있었습니다.
진행하고 있는 국제개발 스터디모임과 이후의 삶을 연결해서 말씀해주신 서정원 쌤
활동가로서의 정체성, 자기 정체성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해주신 김아리 쌤
'다문화'분야 전문가가 돼 30년뒤 아침마당에 나가는 것이 목표중 하나인 유지향 쌤
'생물다양성'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송민재 쌤
어떤 삶을 살 것인지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해주신 정민수 쌤
활동가로서 갖추고픈 역량을 이야기하고 있는 송아나 쌤
디자인을 이용해 공익활동을 하고 싶은 박봄이 쌤
장애인 복지와 비영리를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에 대해 고민중인 위혜림 쌤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많고 14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나재훈 쌤
발표와 발표에 이어진 질문들로
평소에 궁금했던 부분들을
풀어가는 시간이었습니다.
질문과 피드백! 엄마담임 위정희 선생님 :-)
발표를 듣고 있는 교육생분들
짧은 시간에 하기 어려운 과제임에도
훌륭히 잘해주신 교육생분들,
프리-가 아닌 이미- 활동가셨습니다^^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교육이 끝났지만,
항상 서울시NPO지원센터가
공ː장-인들의
비빌 언덕이 됐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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