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2년, 처음 여러분을 찾아온 <월간 노회찬>.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해 13번째 강연은 신년 특강으로 준비했습니다.
차별금지법, 노란봉투법 등 사회적 약자를 좀 더 포용하고, 누구나 서로 보듬으면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위한 노력이 많은 어려움에 부딪히는 것을 목격했던 지난 해였습니다.
"우리"를 수식어로 많은 이야기가 오가고 행동하지만, 사회는 점점 각박해지고 한편에서는 포악해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가득한 사회를 한 겹 들쳐보면 보이는 실상은 이렇습니다.
- 각자도생, 경쟁, 승자 독식, 효율성으로 폄훼되는 복지와 사회적 약자 배려
강대국 대결의 부활, 항상 있는 글로벌 경제 위기, 샌드위치 신세 한국을 이유로, 한국이 살아남기 위해 더욱 경쟁해야한다는 목소리만 가득합니다.
하지만 파편화되고, 개인화된 각자의 무한 경쟁과 효율성 극대화, 능력주의 실현을 위한 경쟁의 공정화가 정말 공동체와 그 구성원의 생존에 가장 필요한, 적절한 전략일까요?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 조금 긴 호흡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인류라는 종이 어떻게 살아 남았는가를 살피며, 이타성이 어떻게 지구 환경의 변화 무쌍함 속에서 인류를 생존으로 이끌었는가를 살펴보려 합니다.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진화의 과정을 살피며, 인류의 이타성을 재발견하게 이끈 포항공대 인류학 박사 김준홍 교수와 함께, 이타성의 진정한 의미, 이 시대에 왜 필요한지 되새겨보려 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참가신청 바로가기
일시 2024.1.25(목) / 저녁 7시
장소 노회찬재단 배움터 / 재단 유튜브
대상 재단 후원회원 및 일반인
인원 오프라인(20명, 입금완료순) 온라인(제한없음)
※ 온라인 강의실 입장 방법은 강의 당일 오후 5시 문자 발송 예정
참가비 후원회원 3,000원 / 일반인 5,000원
납부방법 신한은행 100-033-739842
(예금주: 재단법인평등하고공정한나라노회찬재단)
강연 사전질문 남기기 (카카오톡 오픈채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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